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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아내발음 듣기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
그녀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나는 내 힘으로 아내를 먹여 살리고 아이들을 키우고 싶소.≪이병주, 행복어 사전≫

역사 정보

안해(16세기~19세기)>아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아내’의 옛말인 ‘안해’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짐에 따라 18, 19세기 문헌에 ‘안해’와 함께 ‘안’로 표기한 예도 보인다. 근대국어 후기에 ‘안해’에서 ‘ㄴ’과 모음 사이에서 자음 ‘ㅎ’이 탈락하여 현대 국어의 ‘아내’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안해, 안
세기별 용례
16세기 : (안해)
呂榮公의 안해 張夫人 待制 슬 엿 일후믄 溫之의 아기리니 ≪1518 번소 9:6ㄱ
셜흔이어든 안해 두어 비르소 나 이를 다리며 ≪1588 소언 1:6ㄱ
17세기 : (안해, 안)
나히 계오 열 설의 대위 댱가드러 안해 삼앗더니 ≪1617 동신속 열6:83≫
正娘子 안해1690 역해 상:26ㄴ-27ㄱ
貴眷 의 안 공경 말 ≪1690 역해 상:30ㄴ
18세기 : (안해, 안)
안해 쳐 妻 ≪1781 왜해 상:12ㄴ
正娘子 안 ≪1775 역해-보 32ㄴ≫
19세기 : (안해, 안)
집이 가난 어딘 안해 각고 나라히 어즈러옴 어딘 졍승을 각다 니 ≪1832 십구 2:66ㄱ
안 妻 ≪1880 한불 5
관련 정보 ‘안해’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제기되었는데, 대체로 ‘않’[內]’과 관련된다는 주장이 많다. 이러한 주장으로는 첫째, ‘안해’는 ‘안에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안ㅎ’에 부사격 조사가 결합한 것이라 보는 견해가 있고, 둘째, ‘안ㅎ’에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하/해’가 결합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이 밖에도 ‘안해’가 여성 일반을 가리키는 알타이어에서 ‘ani/ane’에서 기원하였다는 주장도 있다.

관용구·속담(9)

속담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좋으면 아내 주위의 보잘것없는 것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 <동의 속담>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 ‘의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
속담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아내가 좋으면 아내 주위의 보잘것없는 것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 <동의 속담>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의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
속담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
아내가 좋으면 아내 주위의 보잘것없는 것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 <동의 속담>‘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의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
속담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
한 가지가 좋아 보이면 모든 것이 다 좋아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속담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
어떤 사람을 너무 좋아하여 사리 판단이 어두워지면 실수를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속담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아내를 잘못 맞으면 평생을 고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아내 없는 처갓집 가나 마나
목적하는 것이 없는 데는 갈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아내에게 한 말은 나도 소에게 한 말은 나지 않는다
소에게는 무슨 말을 하여도 절대로 다시 옮기는 일이 없어 새어 나가지 아니하지만 처나 가까운 가족에게 한 말은 어김없이 새어 나가기 마련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여서 가려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소 앞에서 한 말은 안 나도 어미[아버지] 귀에 한 말은 난다’ ‘어미한테 한 말은 나고 소한테 한 말은 안 난다
속담아내 행실은 다홍치마 적부터 그루를 앉힌다
아내나 새 며느리를 길들이고 법도를 세우려면 다홍치마를 입는 새색시 때부터 똑바로 가르쳐야 한다는 말. <동의 속담> ‘색시 그루는 다홍치마 적에 앉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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