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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눈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빛의 자극을 받아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 척추동물의 경우 안구ㆍ시각 신경 따위로 되어 있어, 외계에서 들어온 빛은 각막ㆍ눈동자ㆍ수정체를 지나 유리체를 거쳐 망막에 이르는데, 그 사이에 굴광체(屈光體)에 의하여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는다.
눈이 맑다.
눈이 초롱초롱하다.
눈을 뜨다.
눈을 감다.
눈을 부라리다.
눈을 흘기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목자(目子)
참고 어휘
눈-망울, 눈-알, 안구(眼球)
지역어(방언)
살피-개(평북, 함남)

역사 정보

눈(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눈)
여슷 가짓 불휘 눈과 귀와 고콰 혀와 몸과 괘니 ≪1447 석상 13:38ㄴ
世尊ㅅ 일 리니 萬里外ㅅ 일이시나 눈에 보논가 너기쇼셔 ≪1447 월곡 1ㄱ
브르 太子 보더니 ≪1459 월석 22:42ㄴ
16세기 : (눈)
의 귀 눈을 마그며 天下를 더러온  디게 니 ≪1518 번소 8:42ㄴ
그 文王을 샤 눈에 사오나온 빗츨 보디 아니시며 ≪1588 소언 4:2ㄴ-3ㄱ
17세기 : (눈)
눈이 브어 디 몯거든 ≪1608 언두 하:54ㄱ
 턍고 고 입내 나면 죽고 ≪1608 언두 하:8ㄱ
18세기 : (눈)
뎌 二姐姐ㅣ 두 눈으로 사 흘긔기 잘니 ≪1721 오륜전비 2:37ㄴ
이제 뎡옥이 눈으로 보앗노라 ≪1756 천의 2:53ㄴ
자고져 야도 더옥 능히 눈을 브치디 못고 ≪1761 경문 29ㄴ
19세기 : (눈)
그 즁의  귀인이 이셔 발이 드리오고 눈이 크고 ≪1852 태상 1:43ㄴ
나히 늙고 눈이 어두오니 무 즐김이 잇리오 ≪1865 주년 40ㄴ

다중 매체 정보(1)

  • 눈

관용구·속담(127)

관용구눈과 귀가 쏠리다
마음이 끌리어 열심히 듣거나 보다.
  • 온 나라가 정부의 교육 정책 발표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관용구눈 깜짝할 사이
매우 짧은 순간.
  • 그는 밥 한 공기를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웠다.
  • 눈 깜짝할 사이에 십 년의 세월이 흘렀다.
관용구눈도 거들떠보지 않다
낮보거나 업신여겨 쳐다보려고도 않다.
  • 그는 싸구려는 눈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관용구눈도 깜짝 안 하다
조금도 놀라지 않고 태연하다.
  • 그는 사람들의 세찬 비난에도 눈도 깜짝 안 하였다.
관용구눈 둘 곳을 모르다
어리둥절하거나 어색하여 눈길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다.
  • 그녀는 나와 마주치자 당황하여 눈 둘 곳을 몰라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다.
관용구눈 딱[꼭] 감다
더 이상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다.
  • 이번 기회에 눈 딱 감고 자동차를 한 대 샀다.
관용구눈 뜨고(는) 못 보다
눈앞의 광경이 참혹하거나 민망할 정도로 아니꼬워 차마 볼 수 없다. <동의 관용구> ‘눈 뜨고 볼 수 없다
  • 자식을 먼저 보내고 오열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눈 뜨고는 못 볼 지경이었다.
  • 마님, 처만네도 요새 해산을 했사온데 젖이 달려 갓난것의 형상이 차마 눈 뜨고 못 보게 참혹하더라고 합니다요. ≪박완서, 미망≫
관용구눈 뜨고 못 보는 세상
눈을 뜨고 뻔히 보면서도 못 본 체해야 하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현실을 보고 사실 그대로 말할 수 없는 자유롭지 못한 암담한 사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관용구눈 뜨고 볼 수 없다
눈앞의 광경이 참혹하거나 민망할 정도로 아니꼬워 차마 볼 수 없다. <동의 관용구> ‘눈 뜨고(는) 못 보다
  •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벌어졌다.
관용구눈 뜨고 절명한다
(비유적으로) 몹시 마음에 걸려 못 잊어 하면서 죽다.
관용구눈만 뜨면
깨어 있을 때면 항상.
  • 아이는 비디오를 좋아해서 눈만 뜨면 틀어 달라고 조른다.
관용구눈 밖에 나다
신임을 잃고 미움을 받게 되다. <동의 관용구> ‘눈에 나다
  •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동료들의 눈 밖에 났다.
관용구눈에 거칠다
보기가 싫어 눈에 들지 아니하다.
  • 그는 항상 눈에 거친 일만 한다.
  • 의혹을 하기 시작하면, 불관한 것까지 눈에 거칠고 심사에 틀린 것이다. ≪염상섭, 무화과≫
관용구눈에 나다
신임을 잃고 미움을 받게 되다. <동의 관용구> ‘눈 밖에 나다
  • 당신은 지난번 일로 우리 어머니 눈에 났어.
관용구눈에 남다
이미 본 것이 없어지지 않고 방금 본 것처럼 떠오르다.
관용구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매우 귀엽다.
  • 그런데 요행 그때마다 서모가 제 편을 거들어 주고 또 때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듯이 자별나게 굴어 주어서 상도는 얼마큼 맘을 붙일 수 있었다. ≪한설야, 탑≫
관용구눈(에) 띄다
두드러지게 드러나다.
  • 경제가 눈에 띄게 성장하였다.
  • 용갑이의 발질을 이따금 한 번씩 받아 가면서도 복실이의 배는 날이 갈수록 눈에 띄기 시작했다. ≪하근찬, 산울림≫
관용구눈에 모가 서다
성난 눈매로 보다.
  • 안마당까지 들어서니까 눈에 모가 선 권 생원 마누라가 내다보았다. ≪이태준, 농토≫
관용구눈에 모를 세우다
성난 눈매로 노려보다.
  • 그는 눈에 모를 세우고 나에게 덤벼들었다.
관용구눈에 밟히다
잊히지 않고 자꾸 눈에 떠오르다.
  • 그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밟혀 차마 발걸음을 옮길 수 없었다.
관용구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사리 분별을 못하다.
  • 배고플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 아들은 몇 달 돈 좀 벌어서 갖다주었다고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지 아버지에게 막말을 한다.
관용구눈에 불을 달다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동의 관용구> ‘눈에 불을 켜다
  • 그는 눈에 불을 달고 나에게 따지기 시작하였다.
관용구눈에 불을 켜다
몹시 욕심을 내거나 관심을 기울이다.
  • 그는 돈이 생기는 일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관용구눈에 삼삼 귀에 쟁쟁
인상 깊게 남아 있던 어떤 사람의 모습과 목소리가 매우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을 이르는 말.
관용구눈에서 딱정벌레가 왔다 갔다 하다
어지러워서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질 때 눈이 아찔아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가끔씩 눈에서 딱정벌레가 왔다 갔다 할 때가 있다.
관용구눈에서 번개가 번쩍 나다
뺨이나 머리 따위를 강하게 맞았을 때 눈앞이 갑자기 캄캄해지며 일순간 빛이 떠올랐다가 사라지다.
  • 얼굴을 맞는 순간 눈에서 번개가 번쩍 났다.
관용구눈에서 벗어나다
감시나 구속에서 자유롭게 되다.
  • 그는 간수들의 눈에서 벗어나게 될 때마다 탈출구를 파고 있었다.
관용구눈에서 황이 나다
몹시 억울하거나 질투가 날 때 이르는 말.
  •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본 그녀는 눈에서 황이 났다.
관용구눈에 쌍심지가 나다[돋다/뻗치다/서다/솟다/오르다]
몹시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동의 관용구> ‘눈에 쌍심지를 켜다[돋우다/세우다/올리다]
  • 슬쩍 던진 농담에 그는 눈에 쌍심지가 나서 소리쳤다.
  • 참말이지 눈에 쌍심지가 돋아서 아무래도 못 살겠습니다. ≪박경리, 토지≫
  • 청년은 한가운데 들어와서 딱 버티고 두 남녀가 끼고 선 것을 보자 눈에 쌍심지가 뻗치면서…. ≪염상섭, 삼대≫
  • 딸이 아무 기척도 없던 건넌방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보자, 모친은 눈에 쌍심지가 솟으면서 딸을 잡아끌고 건넌방으로 달려들려 한다. ≪염상섭, 백구≫
관용구눈에 쌍심지를 켜다[돋우다/세우다/올리다]
몹시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다. <동의 관용구> ‘눈에 쌍심지가 나다[돋다/뻗치다/서다/솟다/오르다]
  • 그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대들었다.
  • 그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말했다.
관용구눈에 쌍초롱[쌍불]을 켜 달다
무엇을 찾거나 밝혀내려고 두 눈을 긴장하여 크게 뜨다.
관용구눈에 아른거리다
어떤 사람이나 일 따위에 관한 기억이 떠오르다. <동의 관용구> ‘눈앞에 어른거리다
  • 아직도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 그는 고국에 있는 아들과 딸이 눈에 아른거렸다.
관용구눈에 안경
보잘것없는 물건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는 말. <동의 관용구> ‘제 눈에 안경
  • 저렇게 못생긴 사람도 예쁘다니 눈에 안경이지.
관용구눈(에) 어리다
어떤 모습이 잊히지 않고 머릿속에 뚜렷하게 떠오르다.
  • 자식들의 모습이 눈에 어리다.
  • 10년 전에 떠나온 고향 마을이 아직도 눈에 어린다.
관용구눈에 익다
여러 번 보아서 익숙하다.
  • 눈에 익은 얼굴.
  • 눈에 익은 거리.
  • 10년 만에 돌아온 고향은 여전히 눈에 익고 정겨웠다.
관용구눈에 잘 보이다
인정을 받다.
  • 지주의 눈에 잘 보여서 마름을 오래 하지. ≪이기영, 고향≫
관용구눈에 칼날이 서다
표독스럽게 눈을 번쩍이고 노려보다. <동의 관용구> ‘눈에 칼을 세우다
  • 그분은 남성 제일주의인데 여성들 눈에 칼날이 설까 봐 겁이 났던 모양이에요. ≪박경리, 토지≫
관용구눈에 칼을 세우다
표독스럽게 눈을 번쩍이고 노려보다. <동의 관용구> ‘눈에 칼날이 서다
  • 매일 복녀는 눈에 칼을 세워 가지고 남편을 채근하였지만, 그의 게으른 버릇은 개를 줄 수는 없었다. ≪김동인, 감자≫
관용구눈에 풀칠하다
감은 눈으로 보듯 사물을 잘못 본다는 말.
  • 이 간판이 어떻게 ‘해성’으로 보이냐, ‘혜성’이지. 눈에 풀칠했냐?
관용구눈에 핏발을 세우다
눈에 피가 어릴 정도로 화를 내거나 흥분하다.
  • 모욕적인 말에 몇몇 단원은 눈에 핏발을 세우기도 했다.
관용구눈에 핏발이 서다
화가 나서 벼르거나 흥분하다.
  • 눈에 핏발이 선 사람들은 전봉준이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선화당 마당을 가득 메웠다. ≪송기숙, 녹두 장군≫
관용구눈에 헛거미가 잡히다
굶어서 기운이 빠져 눈앞이 아물거리다.
  • 며칠 굶었더니 눈에 헛거미가 잡힌다.
관용구눈에 화등잔을 켜다
무엇을 찾아내겠다고 두 눈에 온 정신을 집중하여 살피다.
관용구눈에 황달이 떴다
한 가지 일에 너무 열중하다 보니 모든 것이 다 그처럼 보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관용구눈에 흙이 들어가다[덮이다]
죽어 땅에 묻히다.
  •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너희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
관용구눈 위에 혹
몹시 미워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 위에 혹 같은 저 녀석을 없앨 좋은 방법이 없겠나?
관용구눈을 거치다
글 따위를 검토하거나 분별하다.
  • 위작은 대부분 여러 사람의 눈을 거치는 동안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 그 공문은 과장님의 눈을 거치고 발송되어야 한다.
관용구눈을 곤두세우다
성이 나서 눈에 독기를 띠다. <동의 관용구> ‘눈알을 곤두세우다
  • 누가 뭐랬다고 눈을 곤두세우고 흘겨보니?
관용구눈을 굴리다
눈동자를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하다.
  • 그는 눈을 굴리며 방 안을 살펴보았다.
관용구눈(을) 까뒤집다
눈(을) 뒤집다’를 강조하여 속되게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눈깔(을) 까뒤집다
  • 영감이 죽은 뒤에는 이 바느질이 본업이 되어서…눈을 까뒤집고 덤빌 때는 하루에 둘은 넉넉히 지어 냈다. ≪염상섭, 일대의 유업≫
관용구눈을 끌다
호기심을 일으켜 보게 하다.
  • 그 여자의 미모가 참석자의 눈을 끌었다.
  • 그는 어린애들의 눈을 끌 수 있도록 아름다운 무지개 색으로 부분 부분 채색했던 것이었다. ≪최인호, 모범 동화≫
관용구눈(을) 돌리다
관심을 돌리다.
  • 이번에는 교육 환경 문제로 눈을 돌려 생각해 봅시다.
관용구눈(을) 뒤집다
주로 좋지 않은 일에 열중하여 제정신을 잃다. <동의 관용구> ‘눈알을 뒤집다
  • 돌쇠도 눈을 뒤집고 다시 노름판으로 쫓아다니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기영, 서화≫
관용구눈(을) 똑바로 뜨다
정신을 차리고 주의를 기울이다.
  • 다시는 실수하지 않도록 눈 똑바로 뜨고 일해야 한다.
관용구눈(을) 맞추다
서로 눈을 마주 보다.
  • 김소영이 법정에서 나갈 때 나와 눈을 맞추었다. 마음의 탓인지 일순 그 얼굴이 밝아진 것 같았다. ≪이병주, 행복어 사전≫
관용구눈(을) 밝히다
무엇을 찾으려고 신경을 집중하거나 힘을 넣다.
  • 그는 눈을 밝히며 가출한 아들을 찾으러 다녔다.
  • 사장은 정보를 유출한 사원을 찾기 위해 눈을 밝혔다.
관용구눈(을) 붙이다
잠을 자다.
  • 잠시 눈을 붙이고 나니 피로가 풀렸다.
관용구눈(을) 속이다
잠시 수단을 써서 보는 사람이 속아 넘어가게 하다.
  • 그는 부모님의 눈을 속여 가며 미술을 공부하였다.
관용구눈(을) 씻고 보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집중하여 보다.
  • 눈을 씻고 보아도 사람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관용구눈(을) 씻고 보려야 볼 수 없다
아주 드물어 찾기 어렵다.
  • 그런 좋은 물건은 눈을 씻고 보려야 볼 수 없다.
관용구눈을 의심하다
잘못 보지 않았나 하여 믿지 않고 이상하게 생각하다.
  • 하루가 멀다 하고 성장하는 그의 무예 솜씨에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관용구눈을 크게 뜨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의를 기울이다.
  • 옆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눈을 크게 뜨고 그를 주시했다.
관용구눈을 틔워 주다
글자를 가르쳐 알게 하다.
  • 아이에게 눈을 틔워 주어 책을 읽게 하다.
관용구눈(을) 피하다
남이 보는 것을 피하다.
  • 남의 눈을 피해 새벽에 도망가다.
관용구눈이 가매지게[가매지도록]
몹시 기다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이 가매지도록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관용구눈이 곤두서다
화가 나서 눈에 독기가 오르다. <동의 관용구> ‘눈알이 곤두서다
  • 형님은 친구가 비웃는 소리를 하자 눈이 곤두섰다.
관용구눈이 까뒤집히다
눈(이) 뒤집히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 그들은 눈이 까뒤집혀서 그들의 정체를 폭로한 사내를 찾고 있었다.
관용구눈(이) 꺼지다
죽다’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관용구눈(이) 나오다
몹시 놀라다. <동의 관용구> ‘눈알(이) 나오다
  • 그녀는 비싼 가격을 확인하고 눈이 나왔다.
관용구눈(이) 돌아가다
놀라거나 격분하여 사리 분별을 못하다.
  • 그는 헤어지자는 그녀의 말에 눈이 돌아갔다.
  • 선생은 적이 제자를 죽였기 때문에 눈이 돌아가 있는 상태였다.
  • 도박꾼은 돈을 잃으면 본전 생각에 눈이 돌아가 더 도박에 몰입한다.
관용구눈이 동그래지다
몹시 놀라거나 의아하여 눈을 크게 뜨다.
  • 연락도 없이 돌아온 아들을 본 어머니는 눈이 동그래지셨다.
관용구눈(이) 뒤집히다
충격적인 일을 당하거나 어떤 일에 집착하여 이성을 잃다. <동의 관용구> ‘눈알이 뒤집히다
  • 그는 집 나간 아들을 찾아다니기에 눈이 뒤집혔다.
  • 그는 모욕적인 말을 듣는 순간 눈이 뒤집힐 정도로 화가 났다.
관용구눈이 등잔만 하다
놀라거나 두려워 눈이 휘둥그레지다.
  • 그는 눈이 등잔만 해져서 그 광경을 보았다.
관용구눈이 뚫어지게[뚫어지도록]
꼼짝 않고 한 곳을 응시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그는 눈이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관용구눈(이) 많다
보는 사람이 많다.
  • 이렇게 눈이 많은 곳에서 무슨 짓이에요?
관용구눈(이) 맞다
두 사람의 마음이나 눈치가 서로 통하다.
  • 머슴하고 눈이 맞아서 달아났다던 계집 말이냐? ≪박경리, 토지≫
관용구눈이 바로[똑바로] 배기다
사물이나 현상을 바로 보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다.
  • 하기야 눈이 똑바로 배긴 직장장이라면 이런 좋은 기회를 왜 어물어물 놓쳐 버리겠는가. ≪백양나무, 선대≫
관용구눈이 번쩍 뜨이다
정신이 갑자기 들다.
  • 그녀는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생선회를 좋아한다.
관용구눈(이) 벌겋다
자기 잇속만 찾는 데에 몹시 열중하다.
  • 토반들까지도 제각기 양반 값을 해 보겠노라고 죄 없는 상사람들을 잡아다가 꿇리고 생트집을 잡기에 눈이 벌겋다. ≪이무영, 농민≫
  • 그 일에 관계했던 사람들은 밥벌이 구멍을 찾느라고 눈이 벌게서 다닌다는 것과…. ≪심훈, 영원의 미소≫
관용구눈이 빠지게[빠지도록] 기다리다
몹시 애타게 오랫동안 기다리다. <동의 관용구> ‘눈알이 빠지게[빠지도록] 기다리다
  •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지만 구조대는 오지 않았다.
관용구눈(이) 삐다
뻔한 것을 잘못 보고 있을 때 비난조로 이르는 말.
  • 눈이 삐었어? 그런 남자를 남편감으로 고르게?
  • 그런 사기꾼 같은 놈을 믿다니 내가 눈이 삐어도 단단히 삐었지.
관용구눈이 산 밖에 비어지다
지나치게 흥분하고 격노하여 이성을 잃을 지경에 이르다.
  • 방가는 눈이 산 밖에 비어져 돌놈의 가슴을 가로타고 앉아서…. ≪김교제, 모란화≫
관용구눈(이) 시다
하는 짓이 거슬려 보기에 아니꼽다.
  • 정말 눈이 시어서 못 봐 주겠네.
관용구눈이 시뻘겋다
눈(이) 벌겋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 자기 잇속을 차리기에 눈이 시뻘게진 장사꾼들이 서로 싸우고 있다.
관용구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다
멀쩡하게 살아 있다.
  • 내가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한 어림도 없지.
관용구눈이 여리다
감정이 모질지 못하여 눈물을 잘 보이다.
  • 그녀는 눈이 여려서 조그만 일에도 운다.
관용구눈이 여리다
감정이 모질지 못하여 눈물을 잘 보이다.
  • 그녀는 눈이 여려서 조그만 일에도 운다.
관용구눈이 캄캄하다
정신이 아찔하고 생각이 콱 막힌 상태이다.
  • 앞으로 빚쟁이들이 몰려올 것을 생각하니 눈이 캄캄하고 정신이 아뜩해졌다.
관용구눈이 트이다
사물이나 현상을 판단할 줄 알게 되다.
  • 이제 세상에 눈이 트인 그는 점점 옛날의 순수함을 잃어 갔다.
관용구눈이 핑핑 돌아가다
의식이 따라가지 못할 만큼 바쁘거나 빠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눈알이 핑핑 돌다
  • 눈이 핑핑 돌아가는 이 세상에 아직도 희망은 있는가?
관용구눈이 화등잔(火燈盞) 같다
눈이 동그랗게 큰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원위 대감의 두 눈이 화등잔 같고 게다가 국상 도감까지 차린 터에 말일세. ≪김주영, 객주≫
관용구눈 하나 깜짝 안 하다
태도나 기색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평소와 다름없이 굴다.
  • 너는 어쩌면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니?
속담눈 가리고 아웅
얕은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동의 속담> ‘가랑잎으로 눈(을) 가리고 아웅 한다’ ‘눈 벌리고 어비야 한다’ ‘머리카락 뒤에서 숨바꼭질한다
속담눈 감고 따라간다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뒤따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 감고 아웅 한다
실제로 보람도 없을 일을 공연히 형식적으로 하는 체하며 부질없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눈 가리고 아웅’ ‘귀 막고 아옹 한다’ ‘눈 벌리고 아웅
속담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인심]
눈을 감으면 코를 베어 갈 만큼 세상인심이 고약하다는 말. <동의 속담> ‘눈을 떠도 코 베어 간다’ ‘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인심]
속담눈 뜨고 도둑맞는다
번번이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는 말. <동의 속담> ‘눈 뜨고 봉사질한다
속담눈 뜨고 봉사질한다
번번이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는 말. <동의 속담> ‘눈 뜨고 도둑맞는다
속담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인심]
눈을 멀쩡히 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 갈 만큼 세상인심이 고약하다는 말. <동의 속담> ‘눈을 떠도 코 베어 간다’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인심]
속담눈먼 장님은 서울을 가도 말 못 하는 벙어리는 서울 못 간다
벙어리보다는 장님이 낫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 벌리고 아웅
실제로 보람도 없을 일을 공연히 형식적으로 하는 체하며 부질없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눈 가리고 아웅’ ‘귀 막고 아옹 한다’ ‘눈 감고 아웅 한다
속담눈 벌리고 어비야 한다
얕은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동의 속담> ‘눈 가리고 아웅’ ‘가랑잎으로 눈(을) 가리고 아웅 한다’ ‘머리카락 뒤에서 숨바꼭질한다
속담눈보다 동자가 크다
눈보다 그 안에 있는 눈동자가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발보다 발가락이 더 크다’ ‘몸보다 배꼽이 더 크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아이보다 배꼽이 크다’ ‘얼굴보다 코가 더 크다
속담눈 앓는 놈 고춧가루 넣기
성한 눈도 견디기 힘든 고춧가루를 앓는 눈에 뿌린다는 뜻으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주 나쁜 결과를 가져올 대책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안질에 고춧가루
속담눈 어둡다 하더니 다홍 고추만 잘 딴다
눈이 어두워 잘 못 본다고 하면서도 붉게 잘 익은 고추만 골라 가며 잘도 딴다는 뜻으로, 마음이 음흉하고 잇속에 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에 눈이 들어가니 눈물인가 눈물인가
얼굴의 눈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들어갔을 때 흐르는 물이 눈에서 나오는 눈물인지 눈이 녹은 눈물인지 분간할 수 없다는 뜻으로, 도무지 분간하기 어렵게 된 경우를 말장난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에는 눈(을) 이에는 이(를)
해를 입은 만큼 앙갚음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에는 풍년이요 입에는 흉년이라
눈은 풍년이나 입은 흉년이다’의 북한 속담.
속담눈에 약하려도 없다
눈에 약을 하려면 조금만 있어도 되는데 그 정도도 없다는 뜻으로, 어떤 것이 조금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약에 쓰려도 없다
속담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앞이 가리어 사물을 정확하게 보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은 그까짓 것 하고 손은 어비 한다
눈 익고 손 설다’의 북한 속담.
속담눈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닮는다
눈만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눈은 마음의 거울
속담눈은 마음의 거울
눈만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눈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닮는다
속담눈은 있어도 망울이 없다
있기는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서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
속담눈은 풍년이나 입은 흉년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많아도 정작 먹을 것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을 떠도 코 베어 간다
눈을 멀쩡히 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 갈 만큼 세상인심이 고약하다는 말. <동의 속담>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인심]’ ‘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인심]
속담눈을 떠야 별을 보지
어떤 성과를 거두려면 그에 상당한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 <동의 속담>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서울을 가야 과거에 급제하지’ ‘임을 보아야 아이를 낳지’ ‘잠을 자야 꿈을 꾸지
속담눈을 떠야 앞을 본다
눈을 떠야 별을 보지’의 북한 속담.
속담눈이 아니라 뜸자리다
사물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의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제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이 저울이라
눈으로 보아 짐작한 것이 저울로 단 것처럼 들어맞는다는 말.
속담눈이 크니 얼굴도 커야지
눈이 큰 만큼 거기에 알맞게 얼굴도 커야 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다 격에 맞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이 하가마가 되였다
눈이 옛날 기생의 쓰개인 하가마 모양으로 우묵하게 들어갔다는 뜻으로, 몹시 굶주리거나 앓고 나서 눈이 움푹 패어 들어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 익고 손 설다
눈에는 매우 익숙한 일인데도 막상 하려면 제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 찌를 막대
비록 보잘것없는 막대기일지라도 사람의 눈을 찔러 앞을 못 보게 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충분하다는 뜻으로,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해치려 드는 사람을 막기에 족한 수단은 가지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눈 큰 황소 발 큰 도둑놈
눈이 큰 사람, 발이 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속담눈 팔아 먹고 소경질한다
한눈을 팔다가 엉뚱한 실수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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