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골짜기

- 품사
- 「명사」
- 「001」산과 산 사이에 움푹 패어 들어간 곳.
- 골짜기에 흐르는 시냇물.
- 골짜기가 깊다.
- 공중에서는 관측이 안되는 깊숙한 골짜기에 자그마한 폭포가 있었고….≪안정효, 하얀 전쟁≫
- 골짜기에서부터 부챗살처럼 펼쳐 나간 벌판에는 가득히 달빛이 내려앉고 있었다.≪송기원, 월행≫
- 곽 형사는 수사 반장이 뒤따르는 것을 확인하고는 앞서가는 사람들을 따라 골짜기 비탈을 내려갔다.≪유재용, 성역≫
-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들어찬 큰 산등성이를 넘어 깊은 골짜기로 내려가다 보니 그곳이 바로 배달수가 오고 싶었던 피아골이었다.≪문순태, 피아골≫
- 김오봉은 산채를 향해 가파른 골짜기를 올라갔다.≪송기숙, 녹두 장군≫
- 골짜기를 타고 흘러간 냇물이 마을 사람들 내력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박경리, 토지≫
- 그해에도 골짜기의 눈이 녹고 진달래가 피자 학이 왔다.≪이범선, 학마을 사람들≫
관련 어휘
- 준말
- 골짝
- 지역어(방언)
- 고라댕이(강원), 고째기(강원), 골짜갱(강원), 골짜구니(강원, 경기, 경상, 충청), 골짜구이(강원), 골째기(강원, 경기, 경남, 전남, 제주, 충북, 평안,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골테기(강원), 골티기(강원), 골티이(강원), 고작(경기), 골랭이(경기, 제주), 골째이(경남), 골창(경남, 전남), 꼴짜기(경남, 전남), 꼴창(경남, 전남), 개골(경북), 꼴째기(경북, 전남, 중국 흑룡강성), 꼴짝(경상, 전남), 꼴차기(전남), 꼴착(전남), 고라실(전라), 골차기(전라, 함남), 꼴짜구(전라), 고라당(전북, 충청), 고랑챙이(제주), 골챙이(제주), 골항이(제주), 골행이(제주), 고랑(충남), 골땡이(충남), 골탱이(충남), 골팅이(충남), 구렝이(충남), 골찌기(충청, 중국 길림성), 고라대기(평북, 함남), 고래대기(평북), 고재기(평북), 골창구(평북), 골통-이(평북), 골채기(평안, 함경), 고라대이(함남), 골안(함남), 골재기(함남), 고래(함북), 고랑채기(황해), 골채이(황해), 구랑테(황해)
역사 정보
골작이(19세기)>골짜기(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골짜기’의 옛말인 ‘골작이’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골작이’는 “골짜기”를 의미하는 ‘골’에 “낮잡음”의 뜻을 갖는 접미사 ‘-작’이 결합한 ‘골작’에 다시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1음절의 끝소리 ‘ㄹ’의 영향으로 뒤이어 오는 제2음절의 첫소리 ‘ㅈ’이 된소리가 되어 ‘*골짝이’로 변한 후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는 표기 원칙에 따라 ‘골짜기’로 표기되면서 현재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현대 국어에서 접미사 ‘-작’에서 변화한 ‘-짝’이 결합한 단어로는 ‘등짝, 낯짝’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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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골작이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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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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