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차므로
- 품사
- 「부사」
- 「001」사실이나 이치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과연.
- 어머니가 없는 그해 여름은 참으로 무덥고 길었었다.≪박경리, 토지≫
- 턱을 쳐들고 입을 딱 벌린 채 그는 껄껄 웃었다. 참으로 공허한 웃음이었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 그건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 오늘날까지 목숨이 이렇게 붙어 있는 것은 참으로 기적이라 아니할 수 없소.≪박종화, 임진왜란≫
- 준의 말은 참으로 강한 충격을 그의 마음에 남겼던 것이었다.≪오상원, 백지의 기록≫
- 뜻밖에 구원금을 얻은 희준이는 참으로 개선장군과 같이 의기양양하였다.≪이기영, 고향≫
- 열린 입술 사이로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가 참으로 눈부시다고 윤은 생각했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 자기 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모양을 우두커니 지켜 본다는 건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었다.≪윤흥길, 완장≫
- 문영 장군은 춘추 장군과 유신 장군을 작별하고 여러 날 만에 참으로 거의 한 달 만에 당나라 서울에 다다랐다.≪홍효민, 신라 통일≫
- 상제를 죄인이라 한다지만 참으로 그는 천지간에 용납지 못할 죄를 진 것처럼 갑자기 눈앞이 캄캄하고 장래사가 아득하다.≪이기영, 봄≫
- 어찌하여 그같은 소문이 새끼내 사람도 아닌 부덕촌의 김유복이 아버지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는지 참으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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