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실로
- 품사
- 「부사」
- 「001」진짜로.
- 이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분량이다.
- 그 일은 나에게 있어 실로 엄청난 충격이었다.
- 생각할수록 여러 가지가 마음에 걸려 실로 걱정이 아닐 수 없으나….≪김진섭, 인생 예찬≫
- 실로 기가 막히는 일이었으나 그는 오히려 여기에 만족하고 기뻐하였다는 것이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 십 년 전 빈손으로 들어왔고 그 뒤로도 몇 년간은 정휘(鄭煇)의 마름(舍音)에 불과했던 그로서는 실로 놀라운 성공이 아닐 수 없었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 사업이란 것이 또한 실로 거창하여 중문천(中文川)을 끌어다 수만 평의 메마른 밭을 적셔서 논으로 바꾼다는 것이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그러나 세 번 네 번을 읽고 난 끝에 그는 장 형사에게 자기 특유의, 실로 독수리다운 회답을 보내 주기로 결심했다.≪이문희, 흑맥≫
- 여하튼 우선 용이가 돌아와서 그들 모자만 움막에 동그마니 남은 꼴을 본다면 월선이나 공 노인의 처지가 실로 난감해지는 것이다.≪박경리, 토지≫
- 근래 삼남 지방의 소작운동은 실로 그 기세가 맹렬하며 그 하는 일이 착실하다.≪한무숙, 돌≫
- 바로 그 순간, 멧돼지와 말은 몇백 길이나 되는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실로 눈 깜짝할 사이의 일이었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 모든 일에 약삭빠르고 영악스러운 김 형의 과거 속에 그런 어둡고 끔찍한 기억이 숨어 있었다는 것은 실로 뜻밖이었다.≪이문열, 변경≫/≫
- 눈을 감고 앉았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시각이 흘렀는지 알 수 없었으나 그동안 강쇠는 실로 변화무쌍한 그의 여러 개 얼굴을 보았다.≪박경리, 토지≫
- 봉숙은 정신을 진정하고 얼굴빛을 고치려 하였으나, 마음과 기색의 연락이라는 것은 실로 광선의 속도보다 빠른 것이라, 봉숙의 기색은 벌써 칠분이나 학명의 시선으로 들어갔다.≪한용운, 흑풍≫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실-루(實루)(경기, 함북)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