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구ː미

- 품사
- 「명사」
- 「002」음식을 먹을 때 입에서 느끼는 맛에 대한 감각.
- 한국 사람의 구미에 맞는 음식.
- 잘 담그고 알맞게 익은 김치는 언제 먹어도 구미를 돋운다.
- 요사이에도 내가 병이 나거나 구미가 없어 식사를 못하는 때엔 집에서 정성스레 실백을 사다가 손수 죽을 쑤어 준다.≪신석초, 시는 늙지 않는다, 융성 출판, 1985년≫
- 뭐든지 구미가 당길 만한 것을 생각해 보라기에 우동을 먹고 싶다고 했다.≪박완서, 한 말씀만 하소서, 솔, 1994년≫
- 그가 동구까지 왔을 때 집집에서 흘러나오는 밥 잦히는 솥뚜껑 소리며 청어 굽는 내가 그의 구미를 버쩍 당기게 하였다.≪강경애, 인간 문제, 창작과 비평사, 1992년≫
- 정성으로 장만한 맛있는 점심을 앞에 놓고도 구미가 안 당기는 듯 깨지락깨지락 게으른 수저질로 시간만 보내는 아들을 곁에서 안타까운 눈초리로 지켜보다 말고 어머니는 휘파람 같은 긴 한숨 소리와 함께 번번이 눈물을 질금거리곤 했다.≪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창작과 비평사, 2003년≫
- 건강하지 못한 사람, 병자들 특히 배탈이 난 사람은 어떤 산해진미에도 구미가 당길 리 없다.≪이승우, 엄마 이렇게 낳아 주세요, 새길, 1994년≫
관용구·속담(3)
- 관용구구미가 당기다[돌다]
- 욕심이나 관심이 생기다.
- 내가 대장이 될 생각을 하니 그 계획에 구미가 당긴다.
- 내가 좋은 돈벌이가 있다고 했더니 그도 구미가 도는 모양이더라.
- 관용구구미가 동하다
- 무엇을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 그녀는 옷값이 적당하여 구미가 동했다.
- 관용구구미를 돋우다
- 관심을 가지게 하다.
- 광고는 소비자의 구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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