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기침하다

- 활용
- 기침하여[기침하여](기침해[기침해]), 기침하니[기침하니]
- 품사
- 「동사」
- 분야
-
『의학』
- 「001」기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갑자기 숨소리를 터트려 내다. 목감기의 주된 증상 가운데 하나로,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와 젖은기침을 하는 경우 두 가지가 있다.
- 다른 사람들이 앞에 있어서 입을 가리고 기침했다.
- 미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기침할 적마다 가슴에서 쉭쉭 끓는 듯한 소리가 났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역사 정보
기춤다(15세기)/기츰다(15세기~19세기)>기침하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기침하다’의 옛말인 ‘기춤다, 기츰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기춤-’의 ‘기춤’은 “기침하다”의 의미를 갖는 동사 ‘깇-’에 명사형 어미 ‘-움’이, ‘기츰-’의 ‘기츰’은 역시 ‘깇-’ 명사 파생 접미사 ‘-음’이 결합한 것이다. 16세기에 명사형 어미 ‘-움’에서 ‘우’가 탈락하기 시작하면서 명사 파생 접미사 ‘-음’과 형태가 같아졌다. 이에 따라 ‘기춤’과 ‘기츰’도 ‘기츰’으로 형태가 통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ㅈ’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ㅣ’로 바뀌는 전설 모음화에 따라 ‘기츰’도 19세기에 ‘기침’으로 나타나고, ‘--’도 ‘-하-’로 변하여 ‘기침하-’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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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기춤다, 기츰다, 기다, 깃츰다, 기참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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