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포기
- 품사
- 「명사」
- 「002」((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뿌리를 단위로 한 초목의 낱개를 세는 단위.
- 풀 한 포기.
- 배추 스무 포기로 김장을 하다.
- 바위 아래는 몇 포기 난초가 노란 꽃을 벌리고 있다.≪김동인, 광화사≫
- 군데군데 체면처럼 들국화가 한두 포기, 보라색 꽃이 피어 있었다.≪박경리, 토지≫
- 모를 내야 할 논이 거북등처럼 갈라졌기 때문에 분통이네 집에서도 모 한 포기 꽂아 보지 못한 채 하늘만 쳐다보았다.≪김정한, 축생도≫
- 그런데 어느 날 그는 문득 하필이면 납작해졌던 십여 포기 배추들만이 유별나게 크고 탐스럽게 커 가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이정환, 샛강≫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떼기(강원), 뙤기(강원), 퍽데기(강원), 포개이(강원), 포갱이(강원), 포데기(강원), 포이기(강원), 폭(강원, 경기, 경북, 전남, 충북), 푀기(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함경, 중국 길림성), 볼기(경기), 포가지(경기), 폴기(경기), 페(경남), 페기(경남), 포키(경남), 폭지(경남, 전남), 폭치이(경남), 피이(경남), 핑이(경남), 퍼거리(경북), 풀기(경북), 피거리(경북), 피(경상), 피기(경상), 뽁시(전남), 포가리(전남), 폭시(전남), 포구(전북, 평안, 중국 요령성), 포꺼리(전북), 팔기(제주), 푸기(제주), 머구(평북), 퍼구(평북), 펙(함북)
- 옛말
- 퍼기
역사 정보
퍼기(15세기~18세기)>포기(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포기’의 옛말인 ‘퍼기’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는 제2음절에 모음 ‘ㅗ’ 또는 ‘ㅜ’가 첨가된 ‘퍼괴, 퍼귀’ 형태가 등장하여 ‘퍼기’와 공존하였다. 19세기에는 ‘퍼기’에서 제1음절의 모음 ‘ㅓ’가 ‘ㅗ’로 바뀐 ‘포기’ 형태가 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한편 17세기 문헌에는 ‘퍼기’를 과잉 분철 표기한 ‘퍽이’의 예가 보이며, ‘펄기’라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
|---|---|
| 이형태/이표기 | 퍼기, 퍽이, 펄기, 퍼괴, 퍼귀, 포기 |
| 세기별 용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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