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그루
- 품사
- 「의존 명사」
- 「003」식물, 특히 나무를 세는 단위.
- 소나무 2천 그루.
- 선인장 한 그루.
- 파초 두 그루.
- 정원에 은행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
- 텃밭에는 서너 그루의 과일나무가 있다.
- 집 뒤 동산에는 밤나무가 몇 그루 듬성듬성 서 있다.
- 현란한 꽃밭 그늘에 꽈리가 몇 그루 모여서 있는 것이 눈에 띈다.≪최명희, 혼불≫
- 마당 한구석에는 돌로 테두리를 쌓은 우물 옆에 미루나무가 다섯 그루 기다랗게 서 있었다.≪김성일, 꿈꾸는 정물≫
- 버드나무들이 이십여 그루 개천가에 서서 흐느적거릴 뿐 사방은 고요했다.≪유현종, 들불≫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주(株)
- 참고 어휘
- 포기
- 지역어(방언)
- 구루(강원, 경기, 경북, 제주, 충청), 글거리(강원, 함남), 글구(강원, 함경), 글루(강원), 구(경기), 봉(경남), 거루(경상, 중국 흑룡강성), 가지(제주), 그르(제주, 평북, 중국 요령성), 줴(제주), 크르(제주), 그릇(평북), 긁(평북, 함경), 글게(함북), 글그(함북)
- 옛말
- 됴
역사 정보
그릏(15세기~18세기)>그루(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그루’의 옛말인 ‘그릏’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그릏’은 모음이나 자음 ‘ㄱ, ㄷ, ㅂ’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그릏’, 단독으로 실현되거나 ‘ㄱ, ㄷ, ㅂ’ 이외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그르’로 나타나 ‘그릏/그르’의 교체를 보였다. 16세기 이후에는 단독으로 실현된 ‘그르’의 예만 보일 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에 결합한 예가 나타나지 않아 ‘그릏’이 유지되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19세기에 제2음절의 모음 ‘ㅡ’가 ‘ㅜ’로 바뀌어 ‘그루’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의 ‘글우’는 ‘그루’의 과잉 분철 표기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그르ㅎ, 그르, 글우, 그루, 구루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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