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까ː치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학명
- Pica pica
- 「001」까마귓과의 새. 머리에서 등까지는 검고 윤이 나며 어깨와 배는 희다. 봄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이 새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 하여 길조(吉鳥)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개체 수가 증가하여 과실나무 농가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사람의 집 근처에 사는데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 아침에 까치가 와서 짖었어.
- 까치가 와서 짖으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했지.≪박경리, 시장과 전장≫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희작(喜鵲)
- 지역어(방언)
- 가치(강원, 충북, 평안, 함경, 황해, 중국 요령성), 까차(강원), 까차구(강원), 까챙이(강원, 경북), 까체이(강원), 까쳉이(강원), 깐채(경남), 까칭이(경북), 깐칭이(경북), 까채이(경상), 깐채이(경상, 중국 흑룡강성), 깐챙이(경상), 깐치(경상, 전라), 간치(제주)
- 옛말
- 가치
역사 정보
가치(15세기~19세기)>까치(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까치’의 옛말인 ‘가치’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까지 ‘가치’ 형태로 나타나다가 어두 된소리화를 거쳐 현대 국어의 ‘까치’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17세기 문헌에는 ‘ㅈ’ 앞에서 ‘ㄴ’이 첨가된 형태인 ‘간치’의 예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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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가치, 갓치, 간치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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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5)
- 속담까치는 까치끼리
- 처지나 이해관계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모이고 사귀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늑대는 늑대끼리 노루는 노루끼리’
- 속담까치도 둥지가 있다
- ‘까막까치도 집이 있다’의 북한 속담.
- 속담까치 발을 볶으면 도둑질한 사람이 말라 죽는다
-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이 훔친 사람을 대강 짐작하여 상대를 떠보는 말.
- 속담까치 배 바닥[배때기] 같다
- 실속 없이 흰소리를 잘하는 것을 비웃는 말.
- 속담까치 배 바닥같이 흰소리한다
- ‘까치 배 바닥[배때기] 같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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