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하늘
- 품사
- 「명사」
- 「002」‘하느님’을 달리 이르는 말.
- 네 죄는 하늘이 알고 있다.
-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
- 그들은 결과를 하늘에 맡기고 기다렸다.
- 네가 무사한 것도 다 하늘이 도왔기 때문이다.
- 드디어 전하의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응한 것 같습니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 적당한 비와 바람과 햇빛을 내려 주신 하늘에 감사하고, 곡식을 키워 준 땅에 감사하고….≪문순태, 타오르는 강≫
- 이밖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추호만큼도 죄를 범한 일이 없소이다. 이것은 하늘과 땅이 소소히 굽어 살피시는 바이오니 다시 더 아뢸 말씀이 없소이다.≪박종화, 임진왜란≫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옥제(玉帝), 옥황(玉皇), 옥황-대제(玉皇大帝), 옥황-상제(玉皇上帝), 창조-주(創造主), 하느-님
- 지역어(방언)
- 하날(강원, 경기, 전라, 충청), 하룰(강원), 하를(강원), 하놀(경남), 화날(경북, 중국 흑룡강성), 할(경상), 화늘(경상, 중국 흑룡강성), 해늘(충북)
역사 정보
하(15세기~18세기)/하(15세기~19세기)>하늟(17세기)/하늘(16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하늘’의 옛말인 ‘하’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하’은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ㄱ, ㄷ’ 등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는 끝소리인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조사와 결합하거나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 않는 ‘ㅎ종성체언’으로 ‘하/하’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그런데 이미 15세기에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도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 않는 ‘하리, 하과’와 같은 예가 함께 나타난다. ‘하’과 ‘하’은 18세기까지 공존하다가 19세기부터는 끝소리 ㅎ이 완전히 탈락한 형태만이 남게 되었다. 16세기 이래로 제2음절 이하에서 ‘ㆍ’가 ‘ㅡ’로 변화하면서 ‘하, 하’도 ‘하늟, 하늘’로 변화하였다. 한편 18세기에는 제1음절에서 ‘ㆍ’가 ‘ㅏ’로 변화한 것을 의식한 과잉 교정으로 ‘’이란 표기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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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하, 하, , , 하늟, 하늘, 하날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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