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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이발음 듣기]
품사
「관형사」
「011」말하는 이에게 가까이 있거나 말하는 이가 생각하고 있는 대상을 가리킬 때 쓰는 말.
사과가 맛있게 생겼다.
장소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아이가 네 아들이니?
가방에 무엇이 들었느냐?
좋은 날 웬 눈물이야?
가을에 어머니는 또 백내장 수술을 하신다.≪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아 복도로 다시 나가셔서 건물 뒤로 돌아가십시오.≪홍성원, 육이오≫
가슴을 찌르는 감정은 부성애하고는 다른 성질의 것인지 모른다.≪박경리, 토지≫
그 어설픈 솜씨로 그는 날마다, 각박한 도시의 거리로 벌이를 나서곤 했던 것이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강민주가 이 따위 머리가 텅 빈 남자를 상대하고 있다니,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폭이 넓고 물이 깊은 강은 여간한 홍수, 한발이 아니고는 흐린다거나 줄어드는 일이 없었다.≪하근찬, 나룻배 이야기≫

관련 어휘

비슷한말
참고 어휘
,

어원

이<훈언>

관용구·속담(18)

관용구이 구실 저 구실
이리저리 붙이는 구실.
관용구이 피탈 저 피탈
이 핑계 저 핑계’의 북한 관용구.
관용구이 핑계 저 핑계
어떤 일을 하지 않기 위하여 이것저것 대는 여러 가지 핑계. <동의 관용구> ‘이리 핑계 저리 핑계
  • 큰딸부터 차례로 약수 길어 올 것을 종용해 봤으나 여섯째 딸까지 모두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가지 않는 것을…. ≪황순원, 움직이는 성≫
  • 그는 생각다 못해서 기부금을 십 원이고 이십 원이고 적어 놓고 이 핑계 저 핑계로 내지 않는, 근처 동리의 밥술이나 먹는 사람들을 다시 한번 찾아다녔다. ≪심훈, 상록수≫
속담이 골 원을 하다가 저 골에 [가서] 좌수 노릇도 한다
낯선 고장에 가면 낮은 지위도 감수해야 할 경우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이 굿에는 춤추기 어렵다
어떤 일을 주관하는 사람이 많아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지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그 장단 춤추기 어렵다’ ‘어느 장단에 춤추랴’ ‘이날 춤추기 어렵다
속담이 덕 저 덕이 다 하늘 덕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것은 하늘의 덕택이라는 말.
속담이 떡 먹고 말 말아라
뇌물을 주고 비밀을 발설하지 말라는 말.
속담이 말 저 말 하다
동이 닿지 않는 말을 이것저것 많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이 방 저 방 좋아도 내 서방이 젤 좋고 이 집 저 집 좋아도 내 계집이 젤 좋다
뭐니 뭐니 해도 제 서방, 제 계집이 좋다는 말.
속담이 샘물 안 먹는다고 똥 누고 가더니 그 물이 맑기도 전에 다시 와서 먹는다
두 번 다시 안 볼 것같이 하여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똥 누고 간 우물도 다시 먹을 날이 있다’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침 뱉은 우물 다시 먹는다
속담이 설움 저 설움 해도 배고픈 설움이 제일
굶주리는 고통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는 말.
속담이 세 저 세 해도 먹세가 제일
뭐니 뭐니 해도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
속담이 소리 저 소리 하다
이것저것 여러 말을 뜻 없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이 말 저 말 하다
속담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두 번 다시 안 볼 것같이 하여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이 샘물 안 먹는다고 똥 누고 가더니 그 물이 맑기도 전에 다시 와서 먹는다’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똥 누고 간 우물도 다시 먹을 날이 있다’ ‘침 뱉은 우물 다시 먹는다
속담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남보다 더 먹기 위하여 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타산한다는 뜻으로, 어느 쪽이 더 이익이 많을까 하고 잇속을 따지느라 망설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방에 가면 더 먹을까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방에 가면 더 먹을까
속담이 절도 못 믿고 저 절도 못 믿겠다
이것도 저것도 다 믿을 수 없고 어찌하여야 할지 모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아랫길도 못 가고 윗길도 못 가겠다’ ‘윗돌도 못 믿고 아랫돌도 못 믿는다
속담이 판이 새 판이다
이 판이 새로 시작하는 첫판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있었던 것을 다 무효로 하고 모든 것이 다 새로 시작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이 팽이가 돌면 저 팽이도 돈다
이곳의 시세가 변하면 저곳의 시세도 변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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