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버리다

- 활용
- 버리어[버리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
- 「001」가지거나 지니고 있을 필요가 없는 물건을 내던지거나 쏟거나 하다.
-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다.
-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다.
- 엄마 유리병은 돈이야. 그리고 나라의 재산이야. 쓰레기통에 넣지 말고 따로 모아서 유리병 처리장에 버려요.≪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 나 형사는 손에 든 담배를 문간에 버리고 구둣발로 밟은 뒤 유모가 인도하는 대로 대청에 올라가 앉는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비리다(경남, 전남, 충남), 삐다(경남), 에뻐리다(경남), 베리다(경상, 전남), 뿌다(경상), 뿌리다(경상, 전남), 삐리다(경상, 전남), 덴나다(전남), 딜나-불다(전남), 땡개불다(전남), 번지다(전남), 보리다(전남), 불다(전남, 제주), 비리다(전남), 뻘다(전남), 뿌르다(전남), 진내불다(전남), 쫑치다(전남), 번지다(전라, 충남), 베리다(전라, 제주, 충청, 평북), 부리다(전라), 분지다(전라), 뻐리다(전라), 벌다(전북), 뿐지다(전북), 미여-불다(제주), 비다(제주), 바리다(충청, 함경, 황해), 때리다(평북), 띠리다(평북), 데디다(함북), 데지다(함북)
역사 정보
리다(15세기~19세기)>버리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버리다’의 옛말인 ‘리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꾸준히 쓰이다가 19세기에 ‘버리다’가 등장하여 ‘리다’와 ‘버리다’가 서로 경쟁하며 쓰이다가 ‘ㆍ’의 음가 소실, ‘ㆍ’ 표기의 폐지 등의 영향으로 ‘버리다’가 쓰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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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리다, 이다, 바리다, 버리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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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버린 밥으로 잉어를 낚는다
- 내버리는 밥을 미끼로 해서 귀하다고 하는 잉어를 낚는 큰 횡재를 한다는 뜻으로, 전혀 밑천을 들이지 않거나 적은 밑천을 들이고 큰 이익을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