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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하다발음 듣기]
활용
하여[하여발음 듣기](해[해ː]), 하니[하니발음 듣기]
품사
「보조 동사」
「035」((‘이다’의 어간이나 용언 뒤에서 주로 ‘-었으면 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의 행동을 하거나 앞말의 상태가 되기를 바람을 나타내는 말.
그는 이 일이 차라리 꿈이었으면 했다.
네가 나를 용서했으면 했는데 이렇게 끝까지 화를 풀지 않다니 실망이다.
나는 내 얼굴이 예뻤으면 한다.
새로 일할 사람이 성실했으면 한다.
그는 잠 좀 실컷 잤으면 하는 말을 자주 해 왔다.
나는 일요일만이라도 집에서 쉬었으면 했다.
조용히 상의할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관련 어휘

옛말
다,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하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하다’의 옛말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근대 이후 ‘ㆍ’가 ‘ㅏ’와 구별되지 않으면서 18세기에 ‘하다’로 표기되기 시작하여 ‘다’와 공존하였다. ‘하다’는 20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이형태/이표기 다, 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迦陵頻伽  소배셔브터 됴 소리  새니 녀느 새소리 미츠리 업스며 ≪1447 석상 3:32ㄴ
16세기 : ((다))
글 사김기 고  므슴 부 뇨1510년대 번노 상:3ㄴ
17세기 : ((다))
당귀신 달힌 믈 가막죠개 겁질로 나만 야 그   ≪1608 언두 상:4ㄴ
18세기 : ((다, 하다))
곳이  놀기 됴티 아니다 형의 닐 대로 면 僧寺와 道觀이 다 감이 됴티 아니고 ≪1721 오륜전비 1:10
이 이 귓말에 잇고 가 이 일을 하고져 면1721 오륜전비 1:23ㄴ
19세기 : ((다, 하다))
남글 얽야 집을 고 나모 여을 먹더니 슈인시에 이르러 ≪1832 십구 1:2ㄱ
바야흐로 흥공코자 니다 하고 여 즉디 변 ≪1867 남궁 17ㄱ

관용구·속담(1)

속담하자고 결심하면 못 해낼 일이 없다
결심과 각오만 단단하다면 무슨 일이든 성사할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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