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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박따발음 듣기]
활용
박아[바가발음 듣기], 박으니[바그니발음 듣기], 박는[방는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 …을】
「001」두들겨 치거나 틀어서 꽂히게 하다.
벽에 못을 박다.
마당에 말뚝을 박다.
쐐기를 박다.
의자에 나사를 박다.
삽을 끊임없이 흙 속에 박아 대며 그는 아침부터 아내에게 했던 말을 스스로에게 중얼거려 갔다.≪한수산, 유민≫
매장꾼들은 각목 말뚝에 붓으로 관등과 성명을 쓴 비목을 비석 대신에 임시로 박았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빼다, 뽑다

역사 정보

박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박다’는 15세기 문헌에서 나타나 현대 국어에 이어진다.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에도 끊어 적기를 한 예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박다)
兄님 눈에 모 바니 ≪1459 월석 21:44ㄱ≫
兄이 자거늘 대곳 둘흐로 兄의 두 눈네 박고 구슬 아 가니라 ≪1459 월석 22:49ㄱ≫
구스를 바갓 腰衱이 便安야 모매 맛도다 ≪1481 두시-초 11:17ㄴ≫
16세기 : (박다)
금실로 입 견 바갓고 ≪1510년대 번박 상:28ㄱ≫
술윗 술윗앳 구뭇 부리 돌이로 바가 잇 쇠일후믈 簡易辟溫方이라 야 언문으로 번역야 바가 中外예 頒布샤 ≪1578 간벽 서:2ㄴ≫
17세기 : (박다)
祝이 銘旌을 가져다가 柩의 東 녁 틀 바가 셰오고 ≪1632 가언 5:34ㄴ≫
이 노픈 곳의 흙을 고  말을 박고 디 못소냐 ≪1677 박언 하:5ㄴ≫
每 오리예 다 을 어히되 박은 남그로 더블어 론케 고 ≪1685 화포 20ㄴ≫
18세기 : (박다)
그러모로 이 번은 교셔관으로 박아 반포니 ≪1762 어경 8ㄱ≫
錦布발을다가 窓 안 치고 못스로 박고 門에 걸새를다가 걸고 ≪1765 박신 2:41ㄴ≫
네  진쥬 박은 빈혀와 아홉 가지 金鳳과 두  寶石에 ≪1765 박신 1:23ㄴ≫
 니 을 냑간이나 바가 내야셔 후셰 사의게 젼면 ≪1776 염보-해 35ㄴ≫
印出 박아내다 ≪1775 역보 11ㄴ≫
19세기 : (박다)
창의 쇠갈고리  박고  잡아 네 굽을 동혀 고 ≪1852 태상 5:55ㄱ≫
소 불계허고 셕거 반쥭야 판에 박아 평판에 담 ≪1869 규합 17ㄴ≫
비컨대 칼흔 칼집에 박고 활은 활집에 박아야 서로 마리니 ≪1897 주교 상:17ㄴ≫

다중 매체 정보(1)

  • 박다
    박다

    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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