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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싹
]- 활용
- 싹만[쌍만
]- 품사
- 「명사」
- 「001」씨, 줄기, 뿌리 따위에서 처음 돋아나는 어린잎이나 줄기.
- 싹이 나다.
- 싹이 트다.
- 갯가에는 파래 빛이 고와지고 밭머리에는 들나물 싹이 파릇파릇 돋아났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훈이 뒷산 옛 무덤가에 앉아 앞에 돋아난 할미꽃 싹을 내려다보고 있는데, 사촌 동생이 올라왔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 그런데 다음 해 봄에 그 자리에서 연초록 싹이 터 올라왔다. 그 싹은 차츰 자라면서 몸에 가시를 달기 시작했다.≪조정래, 태백산맥≫
- 일전에 씨를 뿌린 원두밭에는 애호박의 싹이 뾰족뾰족 돋아났다. 이 조그만 싹들은 쓰다듬어 주고 싶도록 귀여웠다.≪심훈, 영원의 미소≫
- 그대로라면 지금쯤은 아마 잔디의 싹들이 돋아나고 있을 터이고 혹은 이른 나물 캐는 소녀 몇이 눈에 띌는지도 모른다.≪조해일, 왕십리≫
역사 정보
삯(15세기~18세기)>싻(19세기)>싹(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싹’의 옛말인 ‘삯’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삯’은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삭’으로 나타난다. 19세기에는 첫소리인 ‘ㅅ’이 된소리화한 ‘싻’이 나타났으며 ‘싻’에서 종성의 ‘ㅅ’이 탈락한 ‘싹’도 공존하였다. 이후 ‘싹’으로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삯, 싻, 싹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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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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