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심ː따

- 활용
- 심어[시머


- 품사/문형
- 「동사」 【…에/에게 …을】
- 「001」초목의 뿌리나 씨앗 따위를 흙 속에 묻다.
- 정원에 나무를 심다.
- 텃밭에 배추를 심다.
- 모종이 모판에서 어느 정도 자라면 꽃밭에 옮겨 심는다.
- 헝클어진 쑥밭을 약간 밀어 내고서 두 눈알과 콧마루를 심어 놓은 것 같은 상판이었습니다.≪장용학, 원형의 전설≫
- 환갑이 넘은 표 서방은 아들들을 독려하여 퇴비를 만들고 싸리 담 옆에 감나무를 심었다.≪한무숙, 만남≫
- 모내기가 끝나고 나서 동칠이는 그 논둑에 콩을 심었었다.≪한수산, 유민≫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숨구다(강원, 경상, 전라, 함경), 숨다(강원, 경상, 함북), 숭구다(강원, 경상, 전라, 충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숭그다(강원, 경상, 전남), 슁기다(강원, 전남, 충북, 평안, 함남), 시무다(강원, 경북, 평안, 함북), 시므다(강원, 경기, 전라, 제주, 충청, 평안, 함경, 황해, 중국 요령성), 심구다(강원, 경기, 충청, 함경), 싱구다(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평안,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심기다(경기, 전남, 충남, 평남, 함북), 싱다(경기, 전북, 충남), 부치다(경남), 숭쿠다(경남), 순무다(경북), 수무다(경상), 숨그다(경상, 전남), 숭가다(경상), 땡기다(전남), 쉰기다(전남), 슁구다(전남), 승기다(전남), 숭다(전라, 중국 길림성), 쉼구다(전라), 쉼기다(전라), 신기다(전라), 승구다(전북), 신구다(전북), 심그다(제주), 드리다(충남), 슴다(함경), 싱급다(함남), 싱그다(함북)
역사 정보
시므다(15세기~19세기)>심다(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심다’의 옛말인 ‘시므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자음이나 매개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에는 ‘시므-’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에는 ‘-’으로 나타나 ‘시므-/-’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8세기에는 ‘심어’와 같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 어간말 ‘ㄱ’이 탈락한 ‘심-’ 형태가 등장하였고, 20세기 이후로는 자음이나 매개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도 어간말 모음 ‘ㅡ’가 탈락한 ‘심-’으로 나타나 어간이 ‘심-’으로 단일화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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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시므-, -, 시-, 심으-, 심우-, 심-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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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