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다시

- 품사
- 「부사」
- 「001」하던 것을 되풀이해서.
- 다시 보아도 틀린 곳을 못 찾겠어.
-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 처음부터 다시 연습해라.
- 가게에 다시 갔다 오너라.
- 다리를 건너고 고개를 넘을 때마다 강물 소리는 가까워졌다간 멀어져 가고 다시 가까워지곤 했다.≪한수산, 유민≫
- 종상이는 대꾸하지 않고 안의 동정에 귀를 기울였다. 다시 경 읽는 소리가 단조롭고 불길하게 들려왔다.≪박완서, 미망≫
- 딸아이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 다시 강조하지만 약속 시간에 늦지 마라.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다시(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다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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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다시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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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관용구다시 말하면
- 앞에서 말한 것을 풀어서 말하면.
- 형걸이 어머니, 다시 말하면 박 참봉의 작은댁 윤 씨는 서른일곱이니…. ≪김남천, 대하≫
- 하기는 묘한 일이 한 가지 있었는데 독고민이 국민학교 일 학년 때 그는 급장이었다. 다시 말하면 공부를 썩 잘한 것이다. ≪최인훈, 구운몽≫
- 관용구다시 말해
- 앞에서 말한 것에 대하여 풀어서 말하여.
- 만우 씨는 문득 우리말에는 형용사도 아니고 동사도 아닌, 다시 말해 형용사도 되고 동사도 되는 중간 형태의 단어들이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성기, 우리 시대의 소설가≫
- 속담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 두 번 다시 안 볼 것같이 하여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이 샘물 안 먹는다고 똥 누고 가더니 그 물이 맑기도 전에 다시 와서 먹는다’ ‘똥 누고 간 우물도 다시 먹을 날이 있다’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침 뱉은 우물 다시 먹는다’
- 속담다시 보니 수원 나그네
- 누군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전부터 잘 아는 수원 나그네였다는 뜻으로, 처음엔 누군지 몰라보았으나 깨달아 알고 보니 알던 사람이라는 말. <동의 속담> ‘알고 보니 수원 나그네’ ‘인제 보니 수원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