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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드나들다발음 듣기]
활용
드나들어[드나드러발음 듣기], 드나드니[드나드니], 드나드오[드나드오]
품사/문형
「동사」 【…에】【…으로】【…을】
「002」일정한 곳에 자주 왔다 갔다 하다.
그는 워낙 약골이라 한동안 병원에 드나들었다.
그러나 주 수입이라고 해도, 끼니를 제외하고 담배와 차를 마시고 가끔 당구장에 드나들고 나면 이따금 아내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을 정도였다.≪김승옥, 차나 한잔≫
술은 과한 편이지만 여자에게 돈을 쓰는 것 같지는 않았고 투전판에 드나드는 일도 없었다.≪박경리, 토지≫
어머니는 부엌으로 드나들면서 계속해서 음식을 내왔다.
나는 이제 개구멍으로 드나들지 않을 것이다.
술집을 드나들다.
이왕 늦은 것 실컷 술이나 마시자는 데에 뜻이 모아졌고 막걸리 주전자와 안주 접시가 부지런히 방을 드나들었다.≪이상문, 황색인≫
그 후 까치 이모는 며칠 동안 뻔질나게 연곡사를 드나들며 설월 스님을 괴롭혔다.≪문순태, 피아골≫

역사 정보

드나들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드나들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드나들다’는 ‘들-’에 “나가다”의 의미인 ‘나-’와 ‘들-’이 결합한 ‘나들-’이 결합한 것이다. 중세 국어 시기에 ‘ㄴ’ 앞의 종성 ‘ㄹ’은 탈락하였으므로 ‘드나들다’로 나타났다. 15세기에 ‘드나들다’와 유사한 의미를 지니는 단어로 ‘드나다’도 나타나는데, ‘드나들다’와 ‘드나다’의 선후 관계는 설명하기 쉽지 않다. ‘드나다’의 ‘’이 “달리다”의 의미인 ‘-’과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될 수도 있으나 ‘드나다’의 의미를 고려할 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드나들다’의 제3음절 모음 ‘ㅡ’가 ‘ㆍ’로 변화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이러한 변화 과정은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변하는 과정과 반대의 방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어떠한 역사적 변화 방향과 반대의 방향이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변화가 확립된 이후라는 점을 고려할 때, ‘드나다’가 15세기부터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정도 가능성이 낮다.
이형태/이표기 드나다, 드나들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드나다, 드나들다)
後에 서르 미더 드나로 어려이 아니니 ≪1465 원각 서:47ㄴ
녜  타아 大闕 門애 드나들며1460년경 삼강-런던 충:32
16세기 : (드나다)
그 사이 심팀고 안며 이를 셰 려  드나라1518 번소 9:37ㄱ
집의 드나 사을 닐옴이라 ≪1588 소언 6:116ㄱ
17세기 : (드나다, 드나들다)
門戶애 드나들기과 밋 돗긔 나아가 飮食 머글 제 반시 어론의 後에 야 ≪1632 가언 2:24ㄴ
나라히 기우러 와 드나로매 金闕이 어듭게 노뇨 ≪1632 두시-중 4:13ㄱ
19세기 : (드나들다)
드나들다 出入 ≪1895 국한 88

관용구·속담(1)

속담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
꾸준하게 열성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일을 이루고 재물을 얻을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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