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나지카다
- 활용
- 나직하여[나지카여](나직해[나지캐]), 나직하니[나지카니]
- 품사
- 「형용사」
- 「002」소리가 꽤 낮다.
- 어머니와 형이 불 끈 방에 누운 채 무슨 얘기인가를 나직하게 주고받고 있었다.≪이문열, 변경≫
- 박은 분노를 누르고 있는 듯이 나직하게 말했다.≪김승옥, 무진기행, 심지, 1987년≫
- 그는 마치 어지러운 꿈속을 헤매는 몽유병자처럼 허공의 어떤 지점에다 눈길을 박은 채 혼자말처럼 나직하게 중얼거렸다.≪정종명, 숨은 사랑, 동아 출판사, 1993년≫
- 그녀는 한참 만에야 바깥의 빗소리가 자기 옆에 잠든 남자의 나직한 콧소리처럼 아늑해졌다는 것을 갑자기 깨달았다.≪유홍종, 사바로 가는 길, 문예 출판사, 1992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나짐칙-하다(제주)
역사 정보
다(15세기~18세기)>즉다(17세기)>나직하다(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나직하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는 “낮다”를 의미하는 형용사 ‘-’에 접미사 ‘-’과 ‘--’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는 ‘ㅡ’로 변하였는데 ‘-’도 이 변화를 겪어 17세기에 ‘즉-’가 되었다. 이어서 18세기에는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함에 따라 제1음절 ‘’가 ‘나’로 변하고, 근대국어 후기에 ‘ㅈ’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ㅣ’로 바뀌는 전설 모음화에 따라 ‘즉-’가 ‘나직하-’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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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다, 즉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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