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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겨드랑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양편 팔 밑의 오목한 곳.

역사 정보

겨랑(17세기)/겨드랑(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겨드랑’의 옛말인 ‘겨랑/겨드랑’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겨드랑이”를 의미하는 명사 ‘겯’에 접미사 ‘-으랑’이 결합한 것인데 이때 접미사 ‘-으랑’이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17세기에는 ‘겨드랑’과 ‘겨랑’이 공존하는데 이 가운데 어느 것이 선대형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16세기에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변하였는데 이러한 변화를 겪어 ‘겨랑’이 ‘겨드랑’으로 변한 것인지 이러한 변화의 영향으로 ‘겨드랑’이 ‘겨랑’에서 온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겨랑’이 나타나게 된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7세기 이후 ‘겨드랑’으로 정착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겨랑, 겨드랑
세기별 용례
17세기 : (겨랑, 겨드랑)
초우셰 오 역 제 겨랑의 암내 나니며 ≪1608 언두 하:43ㄱ
드여 두 녑 겨드랑을 딜러 주기고 주검을 길헤 려두니 ≪1617 동신속 열6:81ㄴ≫
肐子窩 겨드랑1690 역해 상:34ㄴ
18세기 : (겨드랑)
여러희 앏 명히 밋븐 글 써시니 졔 비록 두 겨드랑에 개 낫다 여 라 가도 되지 못리라 ≪1774 삼역 4:9ㄴ
肐子窩 겨드랑1790 몽해 상:12ㄴ
19세기 : (겨드랑)
일쳔 양의 가족이  여으 겨드랑 가족만 디 못니 모든 우ㅣ 됴회 제 갓 유유홈을 듯고 쥬샤의 악악홈을 듯디 못로라 ≪1832 십구 2:3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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