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터
- 품사
- 「명사」
- 「002」집이나 밭 따위가 없는 비어 있는 땅.
- 터가 넓다.
- 앞마당에는 커다란 터가 있었다.
- 굴 안에는 사람 둘이 겨우 앉을 만한 터가 있다.
- 예종 때 세종 대왕의 영능을 광주에서 이 절 서편 십 리 터에 옮아 모신 뒤에 크게 절을 중수해 이룩하고, 보은사라는 현판을 달아 이름을 고쳤다.≪박종화, 임진왜란≫
역사 정보
텋(15세기~19세기)>터(18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터’의 옛말인 ‘텋’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텋’은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끝소리인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자음으로 시작되는 조사 앞이나 단독으로 나타날 때에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 않는 ‘ㅎ종성체언’으로 ‘텋/터’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8세기에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도 끝소리 ‘ㅎ’이 탈락한 ‘터’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는데, 19세기까지는 ‘텋’과 ‘터’가 함께 나타났다. |
|---|---|
| 이형태/이표기 | 텋, 터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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