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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여우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Vulpes vulpes
「001」갯과의 포유류. 개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70cm 정도이고 홀쭉하며, 대개 누런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이다. 주둥이가 길고 뾰족한데 꼬리는 굵고 길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야호(野狐)
지역어(방언)
개-여시(강원, 경남), 여깽이(강원, 경북, 충북), 여꽝이(강원), 여꾕이(강원), 여수(강원, 경남, 전라, 충청), 여시(강원, 경남, 전라, 제주), 영개이(강원), 영갱이(강원), 영깨이(강원), 영깽이(강원, 함남), 영끼이(강원), 영우(강원, 평안, 함남), 예수(강원, 경상), 여오(경기), 여쾌(경기, 황해), 여퀘이(경기), 개-여(경남), 개-으시(경남), 개시(경남), 야꽝이(경남), 야꾕이(경남), 야수(경남), 얘수(경남), 얘시(경남), 여쑤(경남, 중국 흑룡강성), 여호(경남, 제주, 충청), 메구(경북), 미구(경북), 미구-도적(경북), 애깨이(경북), 애깽이(경북), 애끼(경북), 애수(경북), 야괘이(경북), 야깨이(경북), 야꽈이(경북), 야꽤이(경북), 야꽹이(경북), 여꿰이(경북), 여뀌(경북, 함경), 여끼(경북, 함경), 여흐(경북), 여희(경북, 제주), 예깨이(경북), 예깽이(경북, 함경), 예꽝이(경북, 함경), 예꾀이(경북), 예뀌(경북, 함경), 예끼(경북, 함경), 예히(경북), 유수(경북, 중국 흑룡강성), 야깽이(경상), 야뀅이(경상), 야시(경상), 얘깽(경상), 얘끼(경상), 여꽹이(경상), 여후(경상, 전북, 충남, 중국 흑룡강성), 여히(경상, 제주), 예시(경상), 여꾸(전남), 여의(제주), 예이(제주, 평안), 여깨이(충북), 여스(충청, 함경), 영퀘(평남, 황해), 영호(평남, 함남), 에이(평안), 여웨(평안), 영이(평안, 함남), 옝끼(평안, 함남), 옝이(평안, 함남), 에끼(함남), 여이(함남), (함남), 영끼(함남), (함남), 여끄(함북), 야우(황해), 여꽤이(황해), 여위(황해), 여쾌이(황해), 영쾅이(황해), 영쾌(황해), 영쾌이(황해), 영쾡이(황해)
옛말
여,

역사 정보

여(15세기)/여(16세기)>여(16세기~18세기)/여으(16세기~19세기)>여오(18세기)/여우(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여우’의 옛말인 ‘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16세기에는 단어 내부의 모음조화가 이루어진 ‘여’ 형태도 보인다. ‘여’는 독특한 이형태 교체를 보였는데, 단독으로 쓰이거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와’와 결합할 때에는 ‘여’,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는 ‘ㅇ’(또는 8종성법에 따라 ‘엿ㅇ’)으로 이형태 교체를 하였다. 16세기에 ㅿ[z] 소리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여/여’도 ‘여/여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18세기에는 기존에 ‘엿ㅇ’이 쓰이던 자리에도 ‘여’가 쓰인 예가 보여서, ‘여/엿ㅇ’의 이형태 교체가 사라지고 ‘여’의 단일 형태가 확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8세기에는 ‘여>여오’, 19세기에는 ‘여으>여우’와 같이 제2음절의 모음이 원순모음으로 바뀐 새로운 형태가 나타났는데, 19세기까지는 ‘여오’와 ‘여우’가 공존하였으나 현대 국어에는 후자의 형태만이 남아 있다.
이형태/이표기 여, ㅇ, 엿ㅇ, 여, 여, 여으, 여오, 여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여, ㅇ, 엿ㅇ)
각시  가온 가히 엇게옌 얌 여 앒뒤헨 아 할미러니 ≪1447 월곡 25ㄱ-ㄴ
여와 螂과 野干이 시브며 오 心倒 가비시니 여 疑心 하고 螂은 物을 害코 野干 變 妖怪니 갓 미 니라 ≪1463 법화 2:111ㄴ
의 갗 爲狐皮 ≪1446 훈해 42
올녀긘 엿의 머리 외오 가온 가 머리 외오 ≪1447 월석 4:7ㄴ
16세기 : (여, 여으, 여)
여 벋 지며 가히와 물 지 ≪1510년대 번노 하:47ㄴ
여으 호 ≪1527 훈몽 상:10ㄱ
孔子ㅣ 샤 헌 핟옷 닙어 여와 너구 갓옷 닙으니와 더블어 셔셔 붓그리디 아니 이 그 由뎌 ≪1588 소언 4:43ㄱ
17세기 : (여, 여으)
가히와 왜 진실로 思戀니 여와 과 足히 議論치 몯리로다 ≪1632 두시-중 8:12ㄱ≫픐 소갯 <strong>여으와</strong> 톳기 다 자 므슴 有益리오 ≪1632 두시-중 5:50ㄴ
18세기 : (여, 여으, 여오)
狗句 先生이  무리 여 勾괴야 ≪1721 오륜전비 1:28ㄱ
여으 호 狐 ≪1718 왜해 하:23ㄱ
여오 갓오시 셜흔 오 ≪1772 십구 2:11ㄴ
오직 져 샹간과 녈은 다 여오와 의 셩식으로 ≪1777 명의 권수하 어제윤음:12ㄱ
19세기 : (여으, 여우)
일쳔 양의 가족이  여으 겨드랑 가족만 디 못니 ≪1832 십구 2:38ㄱ
여우와 산란 말이라 ≪1882 척사윤음 6ㄴ
예수 갈오샤 여우도 굴이 잇고 나 도 깃시 이되 ≪1887 성전

다중 매체 정보(1)

  • 여우

    여우

관용구·속담(5)

속담여우가 죽으니까 토끼가 슬퍼한다
같은 부류의 슬픔이나 괴로움 따위를 동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난초 불붙으니 혜초 탄식한다’ ‘토끼 죽으니 여우 슬퍼한다
속담여우도 눈물을 흘릴 날
추위를 잘 타지 않는 여우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바람이 몹시 매운 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여우 뒤웅박 쓰고 삼밭에 든 것
잘 보지 못하여 방향을 잡을 수 없는 데다 일이 막혀서 갈팡질팡하며 헤매고 다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여우를 피하니까 이리가 나온다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의 북한 속담.
속담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갈수록 더욱더 힘든 일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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