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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번개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공중 전기의 방전이 일어나 번쩍이는 불꽃.
번개가 치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밤새 내렸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뇌편(雷鞭), 열결(列缺), 전정(電霆)
참고 어휘
벼락
지역어(방언)
버들개(강원, 경북), 번들개(강원, 경북), 번캐(강원), 버이개(경남), 베이개(경남), 번기(경북), 뻔개(경상, 전남, 충남), 버내(전남), 번두개(전남), 번드개(전북), 번궤(제주), 펀개(제주), 펀께(제주), 번지개(충남)
옛말
번게

역사 정보

번게(15세기~17세기)>번개(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번개’의 옛말인 ‘번게’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ㅔ’[əy]가 ‘ㅐ’[ay]로 바뀐 ‘번개’ 형태가 등장하였다. 표기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근대국어 후기에 이중모음 ‘ㅐ’[ay]가 [ɛ]로 단모음화 되면서 현대 국어와 같은 ‘번개’가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번게, 번개
세기별 용례
15세기 : (번게)
뒤헤는 모딘 도 알 어드 길헤 업던 번게를 하히 기시니 ≪1447 용가 30≫
虛空애셔 비 오 고 種種 보 듣고 울에 번게 니 사미 다 놀라더니 ≪1447 석상 6:32ㄱ≫
長安앳 健壯 아도 구틔여 디 몯니 리티 번게를 디나 로 城中이 기울에 모다 아다 ≪1481 두시-초 17:30ㄴ≫
16세기 : (번게)
電 번게 뎐 ≪1527 훈몽 상:1ㄴ≫
17세기 : (번게, 번개)
더운 구루미 니 업시 나고  번게 샹녜 누네 잇도다 ≪1632 두시-중 13:6ㄴ≫
閃電 번게 ≪1690 역해 상:2ㄱ≫
長安앳 健壯 아도 구틔여 디 몯니 리티 번개를 디나 로 城中이 기울에 모다 아다 ≪1632 두시-중 17:30ㄴ≫
18세기 : (번게, 번개)
電 번게 打閃 번게 치다 ≪1790 몽해 상:1ㄴ≫
번개 뎐 電 ≪1781 왜해 상:2ㄱ≫
움즉인즉 左右旋風 야 번개 티 殺니라 ≪1790 무예 18ㄴ≫
19세기 : (번개)
번개 電 ≪1880 한불 315≫
졸연이 비와 우레와 번개 리라 야 ≪1892 성직 62ㄴ≫

수어 정보수어 사전 보기

  • 번개 번개
  • 번개
  • 손등이 위로 향하게 쥔 두 주먹을 맞댔다가 1·2·5지를 펴면서 약간 벌려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며 내민다.

관용구·속담(2)

속담번개가 잦으면 벼락 늧이라
어떤 일의 징조가 잦으면 반드시 그 일이 생기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초시가 잦으면 급제가 난다’
속담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어떤 일의 징조가 잦으면 반드시 그 일이 생기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번개가 잦으면 벼락 늧이라’ ‘초시가 잦으면 급제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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