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벼락

- 활용
- 벼락만[벼랑만

- 품사
- 「명사」
- 「001」공중의 전기와 땅 위의 물체에 흐르는 전기 사이에 방전 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 현상.
- 벼락이 치다.
- 몇 해 전에 벼락을 맞아 곁가지 하나가 떨어지며 펑 뚫린 구멍이 허공을 향해 시커먼 아가리를 쩍 벌리고 있다.≪김춘복, 쌈짓골≫
- 한두 번도 아니고 몇 번인가가 계속된 그 소리는 천둥도 벼락도 아닌 모양이건만 하늘을 뚫은 힘이 터져 나간 듯했다.≪이문구, 장한몽≫
- 하늘에서 천둥이 울리고 번갯불이 번쩍이고, 그러다가는 벼락이 떨어져 사람들이 놀라고, 때로는 벼락에 맞아 무고하게 죽는 수도 있었다.≪임동권, 끈 떨어진 뒤웅박≫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벽력(霹靂)
역사 정보
벼락(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벼락’은 15세기부터 쓰이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19세기에는 ‘벼락’의 이표기인 ‘별악’이 나타났으며 18세기부터는 한자어 ‘벽력’도 쓰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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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벼락, 벽력, 별악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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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정보수어 사전 보기
관용구·속담(9)
- 관용구벼락 맞을 소리
- 천벌을 받아 마땅할 만큼 당찮은 말.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데 하필이면 벼락 맞을 소리만 골라서 하니?
- 관용구벼락(을) 맞다
- 아주 못된 짓을 하여 큰 벌을 받다.
-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다가는 벼락을 맞지.
- 관용구벼락(이) 내리다[떨어지다]
- 큰 변(變)이 생기다.
- 이러다간 정말 큰 벼락이 내리겠는데.
- 무슨 죄가 많아서, 그래, 벼락이 내려도 우리 집엘 내린단 말이야. ≪한수산, 유민≫
- 관용구벼락 치듯
- 아주 빠르게.
- 그는 귀찮은 일을 벼락 치듯 해치웠다.
- 벼락 치듯 일을 다 결정지은 뒤에 수양은 그날 밤 집에서 한명회, 권남 등 몇몇 친구를 모아 가지고…. ≪김동인, 대수양≫
- 속담벼락 맞은 소[소고기] 뜯어 먹듯
- 여럿이 달려들어 제각기 욕심을 채우려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벼락에는 바가지라도 쓴다[뒤집어쓴다]
- 액운이나 재화(災禍)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면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벼락에는 오히려 바가지를 쓴다’
- 속담벼락에는 오히려 바가지를 쓴다
- 액운이나 재화(災禍)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면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벼락에는 바가지라도 쓴다[뒤집어쓴다]’
- 속담벼락에 소 뛰어들듯
- 놀라 어쩔 줄 모르고 허둥지둥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천둥에 개 뛰어들듯’
- 속담벼락 치는 하늘도 속인다
- 악한 자에게 벼락을 내리는 하늘도 속인다는 뜻으로, 속이려면 못 속일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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