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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오늘랄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지금의 시대.
오늘날의 한국 현실.
오늘날과 같은 산업 사회.
휴전 협정 이후 남과 북의 대치 상태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이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고난과 비통을 이미 여러분은 아실 것입니다.≪김소운, 일본의 두 얼굴≫
사람이란 법만 가지고 사는 게 아니니라. 법만 가지고 산다면야 오늘날처럼 법이 맑은 세상이 또 어디 있겠니?≪이무영, 제일 과 제일 장≫
잡음이란 그런 의미에서 꽤나 위력적이었고, 오늘날에는 필요악이라기보다도 자동차 소음만큼이나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다.≪김원우, 짐승의 시간≫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오날(15세기~17세기)>오날(15세기~19세기)>오늘날(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오늘날’의 옛말 ‘오날’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오날’은 명사 ‘오’과 관형격 조사 ‘ㅅ’, 명사 ‘날’이 결합하여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오날’은 17세기까지 나타난다. 15세기 후반부터 관형격 조사 ‘ㅅ’이 결합하지 않고 명사끼리 결합한 합성어 혹은 ‘오날’에서 ‘ㅅ’이 탈락한 ‘오날’이 나타나 19세기까지 이어진다. 18세기부터는 완전히 소실된 제2음절의 ‘ㆍ’가 ‘ㅡ’로 변화하면서 ‘오늘날’이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오날, 오날, 오늘날
세기별 용례
15세기 : ((오날, 오날))
世間애 즐겨 겨샤미 몯리니 오날 一切 諸天이 願 ≪1447 석상 3:26ㄴ
우릴 어엿비 너겨 能히 救護시리러니 오날 리고 다 나라해 머리 가 업스시니 ≪1463 법화 5:158ㄱ
16세기 : ((오날))
오날 내 어버 효도호미 후에 내 손니 나를 ≪1518 정속-이 2ㄴ
17세기 : ((오날, 오날))
슬픈 漢苑ㅅ 보미로다 사라 도라오미 오날 이리니 즈길흐로 아니 한  사미러라 ≪1632 두시-중 5:5ㄴ
오쳔 인으로 옫나라 칠십만 즁을 헷티니 오날 맏당이 각각 분녀여 ≪1617 동신속 충1:12ㄴ≫
18세기 : ((오날, 오늘날))
오날 다 白頭에  서르 더브러 遊樂홈을 어더 ≪1721 오륜전비 8:33ㄱ
내 告야 닐오 오늘날 兵을 은 亂을 禁호미이니 ≪1737 어내 2:79ㄱ
19세기 : ((오날, 오늘날))
 당년의 이 집의 안거엿던들 엇지 오날 이 지경의 니리오 ≪1852 태상 4:39ㄱ
누른 조희의 글을 쎠 품고호 오늘날 본집에 남여와 쇠 피고 ≪1881 조군 2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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