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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나나리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2」매일매일 조금씩.
나날이 발전하는 우주과학.
오늘날의 세계정세는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생활 환경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
그의 병세가 나날이 좋아졌다.
그들의 눈에도 나날이 더 쇠하여 가는 왕의 건강이 번히 보였지만, 어떻게 하여야 될지 방책이 생각나지 않았다.≪김동인, 대수양≫
그가 나날이 눈에 띄게 명랑해져 가는 것이 내게는 커다란 위안이 되었다.≪김승옥, 환상 수첩≫
사실 나날이 쌀값은 올라가고 물가는 고등해서 사람들은 살 수가 없었다.≪안회남, 농민의 비애≫
그 탑은 나날이 기울어져 갔다.
석윳값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할머니의 주름살이 나날이 깊어 갔다.
그녀의 대한 애정이 나날이 깊어져 갔다.
나날이 자라 가는 아이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날 우리는 나날이 달라지는 세계 속에 살고 있다.
외갓집이 나날이 기울고 무너지는 것도 어머니로선 모두 큰외삼촌이 죽었기 때문이었다.≪박범신,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창작과 비평사, 2000년≫
너가 나날이 여자 티가 나는 걸 보면 겁이 난다.≪차현숙, 나비, 봄을 만나다, 문학 동네, 1997년≫
나날이 병이 무거워지고 여위어가는 아들을 생각하니, 길이 멀어도 먼 것 같지 않았습니다.≪이원수 외, 한국 전래 동화집, 창작과 비평사, 1980년≫
자르지 않고 둔 애송이 전나무는 강한 햇빛을 받아 나날이 쇠약해진다.≪미하일 일린, 인간의 역사, 마당미디어, 1994년≫

관련 어휘

비슷한말
날-로
지역어(방언)
날이-날마다(충청)
옛말
나-날

역사 정보

나날이(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나날이’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날이’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나날이’은 명사 ‘날’이 반복된 ‘나날’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인데, ‘ㄴ’ 앞에서 ‘날’의 종성 ‘ㄹ’이 탈락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나날이
세기별 용례
15세기 : (나날이)
아 블러 나날이 셔셔 柴門을 다도라 ≪1481 두시-초 10:8ㄱ
16세기 : (나날이)
뎐디며 지븨 뫼화 드리 것과 벼슬 사 노글 다  고애 뫼화 사 혀여 나날이 바 거슬 주며 ≪1518 번소 9:108ㄱ
17세기 : (나날이)
게을우믈 이긔디 몯야  나 아니야 아 블러 나날이 셔셔 柴門을 다도라 ≪1632 두시-중 10:8ㄱ
19세기 : (나날이)
나날이 蜾蠃 蜂也 螟蛉 ≪1895 국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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