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하다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12」((주로 ‘할 것 없다’ 구성으로 쓰여))((‘…을’ 대신에 ‘-고 -고’, ‘-다 -다’가 쓰이기도 한다)) 분별하여 말하다.
이렇게 어려운 시절에는 남녀노소를 것 없이 모두 절약해서 생활해야 한다.
어른이고 어린아이고 것 없이 모두 흥분해 있었다.
남자다 여자다 것 없이 모두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도록 합시다.
그는 책이라면 비싼 것 싼 것 것 없이 모두 사들인다.
어른 아이 것 없이 웃음을 잃고 숙연해진 채, 남의 일이 아닌 양 측은해 했다.≪김춘복, 쌈짓골≫
이 싸움에서 곽 씨는 눈, 콧대, 입술 것 없이 엉망이 되고 팅팅 부었다.≪이호철, 소시민≫

관련 어휘

옛말
다,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하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하다’의 옛말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근대 이후 ‘ㆍ’가 ‘ㅏ’와 구별되지 않으면서 18세기에 ‘하다’로 표기되기 시작하여 ‘다’와 공존하였다. ‘하다’는 20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이형태/이표기 다, 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迦陵頻伽  소배셔브터 됴 소리  새니 녀느 새소리 미츠리 업스며 ≪1447 석상 3:32ㄴ
16세기 : ((다))
글 사김기 고  므슴 부 뇨1510년대 번노 상:3ㄴ
17세기 : ((다))
당귀신 달힌 믈 가막죠개 겁질로 나만 야 그   ≪1608 언두 상:4ㄴ
18세기 : ((다, 하다))
곳이  놀기 됴티 아니다 형의 닐 대로 면 僧寺와 道觀이 다 감이 됴티 아니고 ≪1721 오륜전비 1:10
이 이 귓말에 잇고 가 이 일을 하고져 면1721 오륜전비 1:23ㄴ
19세기 : ((다, 하다))
남글 얽야 집을 고 나모 여을 먹더니 슈인시에 이르러 ≪1832 십구 1:2ㄱ
바야흐로 흥공코자 니다 하고 여 즉디 변 ≪1867 남궁 17ㄱ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