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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하다발음 듣기]
활용
하여[하여발음 듣기](해[해ː]), 하니[하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6」어떤 직업이나 분야에 종사하거나 사업체 따위를 경영하다.
문학을 하다.
피아노를 하다.
회사를 하다.
가게를 하다.
중학교 선생을 하고 있습니다.
동생은 시내에서 조그만 음식점을 하나 하고 있다.
백태 아버지는 저잣거리에서 참기름 장수를 하고 있었다.≪김원일, 노을≫
그들은 광주부에서 종노릇을 하다가 한 집에서 같이 종질을 하던 삼월이라는 여자하고 눈이 맞아 도망을 쳐 온 윤장쇠의 손자들이었다.≪한승원, 해일≫
그 여자가 혹시 구례읍에서 여관을 하는 까치할메가 아닌가요?≪문순태, 피아골≫
집을 팔아치우고 고향을 떠나 원통과 양구의 군인부대 주변을 떠돌며 국숫집을 하다 양평까지 흘러와 술집을 차렸다.≪안정효, 하얀 전쟁≫
대대로 내려오는 유산도 있지만 외삼촌은 병원 해서 일생 번 것을 몽땅 이 고장에다 다 투자했어.≪박완서, 오만과 몽상≫

관련 어휘

옛말
다,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하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하다’의 옛말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근대 이후 ‘ㆍ’가 ‘ㅏ’와 구별되지 않으면서 18세기에 ‘하다’로 표기되기 시작하여 ‘다’와 공존하였다. ‘하다’는 20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이형태/이표기 다, 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迦陵頻伽  소배셔브터 됴 소리  새니 녀느 새소리 미츠리 업스며 ≪1447 석상 3:32ㄴ
16세기 : ((다))
글 사김기 고  므슴 부 뇨1510년대 번노 상:3ㄴ
17세기 : ((다))
당귀신 달힌 믈 가막죠개 겁질로 나만 야 그   ≪1608 언두 상:4ㄴ
18세기 : ((다, 하다))
곳이  놀기 됴티 아니다 형의 닐 대로 면 僧寺와 道觀이 다 감이 됴티 아니고 ≪1721 오륜전비 1:10
이 이 귓말에 잇고 가 이 일을 하고져 면1721 오륜전비 1:23ㄴ
19세기 : ((다, 하다))
남글 얽야 집을 고 나모 여을 먹더니 슈인시에 이르러 ≪1832 십구 1:2ㄱ
바야흐로 흥공코자 니다 하고 여 즉디 변 ≪1867 남궁 17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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