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하다발음 듣기]
활용
하여[하여발음 듣기](해[해ː]), 하니[하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4」음식물 따위를 먹거나 마시거나 담배 따위를 피우다.
커피 하실래요?
그는 술을 좀 한다.
담배 한 대 하시겠습니까?
우리 후식은 과일로 할까?
나는 포식을 하고 밥상에서 물러나 앉았다.≪김원일, 노을≫
고석을 지나 어느 주막에 들어 요기를 하는데, 입덧 난 여인모양 김치 냄새가 싫었다.≪한무숙, 만남≫
그들은 어디서 한잔들 모양으로 길을 헤갈며 걸어온다.≪박경리, 토지≫
나는 걸신들린 것처럼 포식을 했고 이모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몰랐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관련 어휘

옛말
다,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하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하다’의 옛말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근대 이후 ‘ㆍ’가 ‘ㅏ’와 구별되지 않으면서 18세기에 ‘하다’로 표기되기 시작하여 ‘다’와 공존하였다. ‘하다’는 20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이형태/이표기 다, 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迦陵頻伽  소배셔브터 됴 소리  새니 녀느 새소리 미츠리 업스며 ≪1447 석상 3:32ㄴ
16세기 : ((다))
글 사김기 고  므슴 부 뇨1510년대 번노 상:3ㄴ
17세기 : ((다))
당귀신 달힌 믈 가막죠개 겁질로 나만 야 그   ≪1608 언두 상:4ㄴ
18세기 : ((다, 하다))
곳이  놀기 됴티 아니다 형의 닐 대로 면 僧寺와 道觀이 다 감이 됴티 아니고 ≪1721 오륜전비 1:10
이 이 귓말에 잇고 가 이 일을 하고져 면1721 오륜전비 1:23ㄴ
19세기 : ((다, 하다))
남글 얽야 집을 고 나모 여을 먹더니 슈인시에 이르러 ≪1832 십구 1:2ㄱ
바야흐로 흥공코자 니다 하고 여 즉디 변 ≪1867 남궁 17ㄱ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