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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구멍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어려움을 헤쳐 나갈 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항상 양지 쪽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은 난리가 터져도 숨 쉴 구멍과 도망갈 구멍이 터널처럼 아가리가 넓었으며….≪최일남, 거룩한 응달≫
도망칠 구멍이 없는 곳에 기어들었던 고기는 영락없이 잡히고 만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춘학이는 참으로 죽을 자리에서 살 구멍을 찾은 사람처럼 은혜를 치하하고 물러갔다.≪이기영, 고향≫
돈 벌 구멍이 뻔히 있는데도 남들이 비참하다고 해서 그것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홍성원, 육이오≫
그걸 누군가가 밖에서 엿보고 그 도청장 영감한테 고해바친다면 나는 어떻게 빠져나갈 구멍이 없게 될 것이다.≪한승원, 해일≫
그렇지만 그가 데리고 있는 이 건달패는 부정 해 먹을 구멍이 전연 없는 것이다.≪유현종, 들불≫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고망(강원, 경기, 경북, 전라, 제주, 충청, 평남, 함북, 황해), 구녁(강원, 경기, 전라, 충청, 황해), 구녕(강원, 경상, 전남, 충청, 평안, 함경, 황해), 구머이(강원), 구메이(강원), 구명(강원, 경기, 경상, 전라, 제주, 충청, 평남, 함경, 황해), 구묵(강원, 경기, 경남, 전라, 충남, 황해), 구미이(강원, 경상), 구영(강원, 경상, 함경), 군녁(강원, 경기, 경상, 전라, 제주, 충청), 궁겅(강원, 함남), 궁게이(강원, 경북, 중국 흑룡강성), 궁겡이(강원, 경상, 전북), 궁기(강원, 경상, 제주, 충북, 함경, 중국 길림성), 궁영(강원), 귀녕(강원), 기녕(강원), 고먹(경기), 구넉(경기, 경남, 충청, 평안, 함경, 황해,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구먹(경기, 전라, 충북, 황해), 고녕(경남, 평남), 구늉(경남), 구니기(경남), 구닉(경남), 구닝(경남), 구무이(경남), 구밍이(경남), 구부(경남), 구웅(경남), 구융(경남), 구저이(경남), 구정(경남), 구정이(경남), 구중(경남), (경남), 궁가리(경남), 귕기(경남), 구망(경북), 구머(경북, 중국 흑룡강성), 구미(경북), 구잉이(경북), 궁구(경북, 전북, 제주, 함경), 기멍(경북), 꾸무(경북), 꾸뭉(경북), 구무(경상, 중국 흑룡강성), 구뭉(경상), 구양(경상, 함남), (경상, 함경), 궁게(경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궁제이(경상), 꾸멍(경상, 전남), 꾸영(경상), 구덕(전남), 구몽(전남, 충북), 귀역(전남), 구넥(전북), 구녝(전북), 고냥(제주), 구냥(제주, 함북), 굼기(제주), 구뇽(충남), 구멩이(충남), 군녕(충남), 구덩이(충북), 궁경(충북), 구능(평남), 구넝(평북), 구눙(평안), 구얘(함경, 중국 길림성), 궁제(함경), 구얭(함남), 궁가(함남), 궁가이(함남), 궁강(함남), 궁그(함남), 긍기(함남), 구내(함북), 구냐(함북), 구냐이(함북), 구냬(함북), 구네(함북), 구녜이(함북), 구몌이(함북), 구아(함북), 구애(함북, 중국 길림성), 구여(함북, 중국 길림성), 구예(함북), 구옝(함북), 궁에(함북), 구농(황해)
옛말
, 구메, 구무

역사 정보

구무(15세기~19세기)>구멍(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구멍’의 옛말인 ‘구무’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구무’는 단독으로 쓰이거나 조사 ‘와’,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는 ‘구무’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에는 ‘’으로 교체를 하였다. 17세기부터 ‘구무’에 “작음”을 뜻하는 접미사 ‘-엉’이 결합하여 ‘구멍’으로 나타나면서 ‘구무/’과 ‘구멍’이 공존하게 되었다. 이후 ‘구멍’이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구무, , 구멍
세기별 용례
15세기 : (구무, )
그  하 四衆이 圍繞더니 如來ㅅ 모매 터럭 구무마다 放光샤 三千 大千 世界 비취시니 ≪1447 석상 11:1ㄴ
안팟기  空 性과 識과  體ㄴ 가비시고 두 구무 마고 며 달오 간대로 호 가비시니라 ≪1461 능엄 2:121ㄱ
그듸 이 굼긧 개야미 보라 ≪1447 석상 6:36ㄴ
穴은 굼기라1459 월석 7:27ㄴ
16세기 : (구무, )
술윗 술윗앳 구뭇 부리 돌이로 바가 잇 쇠 술윗 구무 안히 달티 아니케 기조치로 바가 ≪1510년대 번노 하:36ㄱ-36ㄴ
구무 비 ≪1527 훈몽 상:15ㄴ
아 나히 열여스시러니 바흿 구무 이예 숨엇거늘 어 내야 모라 차  알프로 갈 ≪1588 소언 6:61ㄱ
오좀 바들 박을 그 굼긔 바 노코 분지를다가 미틔 노코 ≪1510년대 번박 상:56ㄴ
바횟 굼긔 수멋거 어 내여 모라 차 알 셰여 가 ≪1518 번소 9:66ㄱ
17세기 : (구무, , 구멍)
半天河水 나모 구무과 왕대 르 고 빈믈 ≪1613 동의 1:16ㄱ
댱杠 우희 伏兎 加고 댱杠 브튼 고 두렷 구무 고 각별히 小方床을 라  관을 싯게 고 ≪1632 가언 7:30ㄴ
므릇 銃筒애 藏藥 時예 몬져 藥線을 가져 橫看ㅅ 分數를 依야 裁折야 半으란 구무 안헤 녀코 半으란 구무 밧 내야 설여 죠 브티고 ≪1685 화포 1ㄴ
긔 알해 죠고만 구멍을 둛고 디룡을 녀코 죠로 그 굼글 라 밥 우희 노하  닉거든 디룡을 업시고 ≪1608 언두 상:8ㄴ
檄木으로 굼글 막고 인야 檄木을 워 심 굼글 글고 ≪1685 화포 12ㄴ
긔 알해 죠고만 구멍을 둛고 디룡을 녀코 ≪1608 언두 상:8ㄴ
 오 고롬이 여 오 적긔 아홉 구멍을 삼가 다다 두어 음식이며 약믈을 고 ≪1608 언두 상:30ㄴ
18세기 : (구무, , 구멍)
구무 굴 窟 ≪1781-1787 왜해 상:8ㄴ
窟籠 구무1790 몽해 상:5ㄴ
 傷 衣服 러딘 구무 피고 만일 竹槍 尖物에 딜녀 傷홈을 닙엇거든 ≪1792 무원 3:28ㄱ≫
빈이 다 집의 녀허 닷고 굼글 러 음식을 드리게 고  좌우 계틱야 오 ≪1758 종덕 상:21ㄴ
큰 독 나흘 밋다히로 녑희 굼글 고 대로 홈을 들아 박아 믈 흐를 길흘 고 ≪1796 자초 5ㄱ
父親이  구멍 우믈을 두엇더니 半夜에 형과 아미 둘히 들어가 촘을 닙어시 ≪1721 오륜전비 5:11ㄱ
19세기 : (구무, , 구멍)
구무 穴 ≪1880 한불 205
구무 혈 穴 ≪1895 국한 36
몃날 젼의 당하의 아미 굼기 잇셔 급 비의 잠기게 되기로 을 역거 건져노라 ≪1880 삼성 11ㄱ
즘승도 깃드리 굼기 잇거 나 머리 평안이  따히 업다 시니 ≪1892 성직 2:90ㄴ
물이 줄엇거든 물을 시로 구멍으로 솟 속에 와 붓고 ≪1869 규합 15ㄴ
구멍 竇也 穴也 ≪1895 국한 36
눈을 드러보니 壁 밋 저근 구멍에서  기가 머리 밀고 의 動靜을 보지라 ≪1896 심상 3:1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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