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하다
- 활용
- 하여[하여
- 품사
- 「동사」
- 「027」((‘-거나 -거나, -든지 -든지, -고 -고, -다가 -다가, -거니 -거니, -둥 -둥, -까 -까’ 따위의 구성 뒤에 쓰여)) 나열되거나 되풀이되는 둘 이상의 일을 서술하는 기능을 나타내는 말.
- 내 말을 믿거나 말거나 하는 것은 네 선택에 달려 있다.
- 네가 밥을 먹든지 굶든지 하는 것은 상관하지 않겠다.
- 배우가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고 한다.
- 이 일을 하다가 저 일을 하다가 하면 성공할 수가 없다.
- 친구들은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술을 마시기를 좋아한다.
-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일을 해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게 된다.
- 이것을 살까 저것을 살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사지 않기로 했다.
- 그는 도시 어찌할 바를 찾지 못하고 연방 누웠다 앉았다, 이불을 썼다 벗었다 하고만 있었다.≪김춘복, 쌈짓골≫
- 명훈은 처음으로 자신의 글이 활자화된 것을 보는 얼치기 시인의 감격을 주체하지 못해 혼자 울고 웃고 하다가 맨 먼저 그녀에게 보였다.≪이문열, 변경≫
- 걷고 있는 길이 부웅 떠올랐다 푹 꺼졌다 하고, 자꾸만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한무숙, 만남≫
- 입안의 말로 여러 사람의 성명을 외면서 손가락을 꼽았다 폈다 하더니 생각을 계속한다.≪한용운, 흑풍≫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하다(18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하다’의 옛말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근대 이후 ‘ㆍ’가 ‘ㅏ’와 구별되지 않으면서 18세기에 ‘하다’로 표기되기 시작하여 ‘다’와 공존하였다. ‘하다’는 20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
|---|---|
| 이형태/이표기 | 다, 하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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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2)
- 관용구하며 말며 하는 식
- ‘하면 하고 말면 마는 식’의 북한 관용구.
- 관용구하면 하고 말면 마는 식
- 꼭 해야 되겠다는 각오 없이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무사안일한 태도.
- 넌 어떻게 매사가 하면 하고 말면 마는 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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