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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하다발음 듣기]
활용
하여[하여발음 듣기](해[해ː]), 하니[하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사람이나 동물, 물체 따위가 행동이나 작용을 이루다.
운동을 하다.
사랑을 하다.
공부를 하다.
말을 하다.
일을 하다.
싸움을 하다.
생각을 하다.
편지를 하다.
넌 내일 무엇을 계획이니?
어떤 사람은 아침 남산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하고, 어떤 사람은 등산을 하기도 하잖소.≪이병주, 행복어 사전≫
나는 아침에 친구와 전화를 했다.
친구들끼리 싸움을 하면 어떡해?
학교 갔다 오면 숙제부터 하고 놀아라.
본산 마을 가운데에는 큰 느티나무가 있었고, 노인네들이 그늘 밑에서 한담을 하거나 장기를 두고 있었다.≪김원일, 노을≫
웅보가 노루목에서 도망쳐 자기 땅을 갖고 자기 뜻대로 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스승인 홍거사의 영향 때문이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형수와 함께 마루에서 다리미질을 하다가, 한번 힐끗 쳐다보았을 뿐이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꽁무니에서 딸랑거리는 방울 소리와 함께 기계적으로 달음질을 하면서도 마음의 흥분은 그저 가라앉지 않았다.≪심훈, 영원의 미소≫

관련 어휘

옛말
다,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하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하다’의 옛말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근대 이후 ‘ㆍ’가 ‘ㅏ’와 구별되지 않으면서 18세기에 ‘하다’로 표기되기 시작하여 ‘다’와 공존하였다. ‘하다’는 20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이형태/이표기 다, 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迦陵頻伽  소배셔브터 됴 소리  새니 녀느 새소리 미츠리 업스며 ≪1447 석상 3:32ㄴ
16세기 : ((다))
글 사김기 고  므슴 부 뇨1510년대 번노 상:3ㄴ
17세기 : ((다))
당귀신 달힌 믈 가막죠개 겁질로 나만 야 그   ≪1608 언두 상:4ㄴ
18세기 : ((다, 하다))
곳이  놀기 됴티 아니다 형의 닐 대로 면 僧寺와 道觀이 다 감이 됴티 아니고 ≪1721 오륜전비 1:10
이 이 귓말에 잇고 가 이 일을 하고져 면1721 오륜전비 1:23ㄴ
19세기 : ((다, 하다))
남글 얽야 집을 고 나모 여을 먹더니 슈인시에 이르러 ≪1832 십구 1:2ㄱ
바야흐로 흥공코자 니다 하고 여 즉디 변 ≪1867 남궁 17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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