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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문형

「001」날카롭고 뾰족한 끝으로 바닥이나 거죽을 박박 문지르다.

쥐가 이빨로 나무를 갉는다.

다람쥐가 밤을 갉아 먹었다.

마취를 해서 아프지는 않았지만 이를 갉아 내는 소리에 소름이 끼쳤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긁다

지역어(방언): 갤구다(강원), 깕다(경남)

옛말: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갉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갉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는데 ‘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5세기 이후 ‘다’와 관련된 예가 나타나지 않으나 ‘ㆍ>ㅏ’의 변화를 겪은 형태가 19세기 자료에서 확인된다. 19세기 ‘갉다’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다, 갉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 니예 피 나 긋디 아니커든  댓거츨 가 두 兩 醋에 고 ≪1466 구방 상:66ㄱ≫ 산의   나 라 가  수레  수 프러 머그라 ≪1489 구간 7:33ㄴ≫ 19세기 : (갉다) 갉다 去皮 ≪1880 한불 134≫

설명

현대 국어 ‘갉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는데 ‘다’ 또한 이러한 변화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5세기 이후 ‘다’와 관련된 예가 나타나지 않으나 ‘ㆍ>ㅏ’의 변화를 겪은 형태가 19세기 자료에서 확인된다. 19세기 ‘갉다’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다, 갉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 니예 피 나 긋디 아니커든  댓거츨 가 두 兩 醋에 고 ≪1466 구방 상:66ㄱ≫; 산의   나 라 가  수레  수 프러 머그라 ≪1489 구간 7:33ㄴ≫

19세기 : (갉다): 갉다 去皮 ≪1880 한불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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