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흔들다

- 활용
- 흔들어[흔드러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사람이나 동물 등이 몸의 일부나 전체, 또는 손에 잡은 물체 따위를 좌우, 앞뒤, 상하로 자꾸 움직이게 하다.
- 손을 흔들다.
- 어깨를 흔들다.
- 몸을 흔들다.
- 손수건을 흔들다.
- 강아지가 꼬리를 흔든다.
- 누나는 자는 동생을 흔들어 깨웠다.
- 사람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 어깨를 흔드는 바람에 눈을 뜨고 시계를 봤더니 열 두 시가 넘어 있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순녀가 양지쪽 마루에 앉아 있으면 그녀의 발목을 핥으며 꼬리를 흔들던 누렁이었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 엉덩이를 흔들며 뛰어가는 갑례의 머리 위로 달빛이 좌르르 쏟아져 내렸다.≪하근찬, 야호≫
역사 정보
후늘다(15세기)/흐늘다(15세기~17세기)>흔들다(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흔들다’의 옛말은 15세기 문헌에서 ‘후늘다’ 또는 ‘흐늘다’로 나타난다. 그러다가 16세기에 들어서 현재와 같은 ‘흔들다’란 어형이 출현하여 16세기 이후에는 이 어형이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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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후늘다, 흐늘다, 흔들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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