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발음
- [가치
]- 품사
- 「부사」
- 「001」((주로 격 조사 ‘과’나 여럿임을 뜻하는 말 뒤에 쓰여)) 둘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이 함께.
- 친구와 같이 사업을 하다.
- 모두 같이 갑시다.
- 삼 년 동안 같이 고생했다.
- 어제 같이 저녁 먹은 사람이 누구지?
- 일요일에 그는 아내와 같이 등산을 가곤 했다.
- 밤에 술자리가 벌어지면, 안주인이 반드시 참예를 하여 같이 술을 먹고, 같이 노래도 부르고 하였다.≪채만식, 소년은 자란다≫
- 따뜻한 데로 가요. 저하고 같이. 그는 두 손바닥으로 관 뚜껑을 밀어 올리고 몸을 일으켰다.≪최인훈, 구운몽≫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겉이(경남), 가찌(제주), 가치(제주), 가티(제주, 평안, 함북,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껴둘구(평북), 끼둘구(평북, 함남), 끼들구(함남)
역사 정보
히(15세기~18세기)/티(15세기~19세기)>갓티(19세기~19세기)>같이(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같이’의 옛말인 ‘히/티’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히’는 형용사 ‘-’에 ‘-이’가 결합한 것이고, ‘티’는 ‘-’에 ‘-이’가 결합한 것이다. ‘히’의 ‘ㄷ’과 ‘ㅎ’이 축약되어 ‘티’로 통합되고,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여 19세기에 ‘가티’가 되고, 20세기 이후 어원을 밝혀 적는 표기 원칙에 따라 ‘같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티, 히, 티, 티, 히, 갓티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
- 속담같이 우물 파고 혼자 먹는다
- 여럿이 함께 노력하여 이룬 일의 성과를 혼자서 차지하는 것을 이르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