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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코꾸멍
/콛꾸멍]- 품사
- 「명사」
- 「001」코에 뚫린 두 구멍.
- 콧구멍을 벌름거리다.
- 콧구멍을 후비다.
- 갑자기 그 여자의 한쪽 콧구멍에서 검붉은 피가 한 줄기 흘러내렸다.≪김승옥, 서울의 달빛≫
- 술을 못하는 박 서방은 곰방대를 물고 콧구멍에서 연기를 내며 말했다.≪박경리, 토지≫
- 김현규와 일본 헌병들은 다짜고짜 몽둥이로 그를 두들겼으며 종당에는 거꾸로 천장에 매달아 콧구멍에 고춧가루를 탄 물을 들이부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콧-귀녕(강원), 코-구녁(경기, 전남, 제주, 충청, 중국 길림성), 콧-고먹(경기), 콧-구뭉(경남), 콧-구융(경남), 콧-귕기(경남, 함북), 코-구영(경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콧-구망(경북), 콧-구무(경북), 콧-구영(경북), 콧-기멍(경북), 쾌-구무(경북), 코-구무(경상, 중국 흑룡강성), 코-궁기(경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쾌-구영(경상), 코-구먹(전남), 쾻-구녁(전남), 쾻-구먹(전남), 코-구넝(전라, 평안,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코-고냥(제주), 코-고망(제주), 코-코망(제주), 콧-고냥(제주), 콧-고망(제주), 콧-궁기(제주, 충남, 함경), 컷-구멩이(충남), 콧-고멍(충북), 콧-구녕(충북), 콧-구먹(충북), 콧-구몽(충북), 콧-구넝(평북), 코-구녕(평안, 중국 요령성), 코-구양(함경, 중국 길림성), 코-구얘(함경, 중국 길림성), 코-구냥이(함남), 코-구앵(함남), 콧-구양(함남), 코-구내(함북, 중국 길림성), 코-구애(함북, 중국 길림성), 코-구얭(함북, 중국 길림성), 콧-구나이(함북), 콧-구냥(함북), 콧-구냬(함북), 콧-구옝(함북)
역사 정보
곳구무/곳(15세기~17세기)>콧구무/콧(17세기~18세기)>코구멍(19세기)>콧구멍(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콧구멍’의 옛말인 ‘곳구무’, ‘곳’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곳구무’, ‘곳’은 “코”를 뜻하는 ‘곻’, 관형격 조사 ‘ㅅ’, “구멍”을 뜻하는 ‘구무’, ‘’이 결합된 것이다. ‘구무’는 자음으로 시작되는 조사가 결합하거나 조사 없이 쓰일 때 나타나고 ‘’은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가 결합할 때 나타난다. ‘곻’은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유기음화를 겪어 ‘코’가 되어 17세기 문헌부터 ‘콧구무’, ‘콧’이 나타난다. 19세기 문헌에 나타난 ‘코구멍’은 관형격 조사가 빠져 있는 것으로 ‘구무’, ‘’이 ‘구멍’으로 변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콧구멍’은 20세기 이후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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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곳구무, 곳, 콧구무, 코ㅅ구무, 코구무, 코, 코구멍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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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3)
- 속담콧구멍 둘 마련하기가 다행이라
- 다행히도 콧구멍이 둘이 있어 호흡이 막히지 아니하고 숨을 쉴 수 있다는 뜻으로, 몹시 답답하거나 기가 참을 해학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콧구멍이 둘이니 숨을 쉬지’
- 속담콧구멍에 낀 대추씨
- 매우 작고 보잘것없는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콧구멍이 둘이니 숨을 쉬지
- 다행히도 콧구멍이 둘이 있어 호흡이 막히지 아니하고 숨을 쉴 수 있다는 뜻으로, 몹시 답답하거나 기가 참을 해학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콧구멍 둘 마련하기가 다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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