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어저께

- 품사
- 「명사」
- 「001」오늘의 바로 하루 전날.
- 어저께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
- 어저께 밤에 한숨도 잠을 못 잤다.
- 그를 만난 것은 바로 어저께였다.
- 어저께는 무척 바빴는데 오늘은 한가하다.
- 바로 어저께는 밀린 관리비를 제때제때 내지 않으면 수도마저 끊겠다는 것이었다.≪김승옥, 햇빛≫
- 어저께의 약탈자가 질서를 외치고, 어저께의 파렴치한이 정의를 부르짖고 양심을 호소한다.≪장용학, 위사가 보이는 풍경≫
- 그러고는 어저께까지 자기 손으로 만지고 다루었던 붓이나 책이나 모든 것이 어찌 만지기도 싫은 듯한 생각이 나며….≪나도향, 환희≫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어저/어젓긔(15세기~17세기)>어져(19세기)>어저께(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어저께’의 옛말인 ‘어저’, ‘어젓긔’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어저’, ‘어젓긔’는 ‘어적’에 “때”를 의미하는 ‘’가 결합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어젓긔’는 ‘’의 ‘ㅅ’을 앞 음절에 내려 적은 표기이기 때문에 ‘어저’와 ‘어젓긔’는 똑같이 분석된다. ‘ㅺ’은 근대 국어 시기에 된소리 ‘ㄲ’으로 바뀌는데 20세기에 ‘어저께’로 나타나 현재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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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어저, 어젓긔, 어져, 어적긔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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