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자ː시다

- 활용
- 자시어[자ː시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이 양반은 난초 잘 그리고 약주 잘 자시고 글씨 잘 쓰시는 추사 선생의 제자 운현 대감 흥선군이실세.≪박종화, 전야≫
- 도대체 저녁밥을 나가 자시는 일이 없고, 별로 사랑 소일을 하러 다닌다거나 친구 교제가 넓은 것도 아니니….≪염상섭, 굴레≫
역사 정보
좌시다(15세기~16세기)>자시다(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자시다’의 옛말인 ‘좌시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 제1음절의 이중모음 ‘ㅘ’에서 ‘ㅗ’가 탈락한 ‘자시다’ 형태가 등장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좌시다’는 선어말어미 ‘-더-’와 결합할 때 ‘좌터시다’로 나타나기도 한 것으로 보아 기원적으로 동사 ‘*좌-’와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 ‘-시-’가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동사 ‘*좌-’가 ‘-시-’ 없이 쓰인 예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좌시다’를 하나의 동사로 본다. |
---|---|
이형태/이표기 | 좌시다, 자시다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
- 속담자시오 할 땐 마다더니 아가리에 박으라 해야 먹는다
- 좋은 말로 할 때는 듣지 아니하고 거칠고 심한 말을 해야만 비로소 듣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