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안

- 품사
- 「명사」
- 「001」어떤 물체나 공간의 둘러싸인 가에서 가운데로 향한 쪽. 또는 그런 곳이나 부분.
- 건물 안.
- 극장 안에 들어가다.
- 지갑 안에서 돈을 꺼내다.
- 추위에 떨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몸이 녹는다.
- 옷은 옷장 안에 넣어라.
- 공원 안에서는 취사를 금합니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않(15세기~19세기)>안(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안’의 옛말인 ‘않’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에 ‘않’은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이나 단독으로 쓰일 때는 ‘ㅎ’이 탈락하는 ‘ㅎ종성체언’으로 ‘않/안’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6세기에 끝소리 ‘ㅎ’이 완전히 탈락하여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도 ‘안’이 나타난 예가 보인다. 19세기까지도 ‘ㅎ’이 남아 있는 ‘않’과 ‘ㅎ’이 완전히 탈락한 ‘안’이 함께 나타나다가 현대 국어에 와서 ‘안’만 남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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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않, 안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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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2)
- 관용구안으로 들어가다
- 실속 있게 내용을 파고들다.
- 속담안 살이 내 살이면 천 리라도 찾아가고 밭 살이 내 살이면 십 리라도 가지 마라
- 출가하여 사는 부인들이 친정 식구는 매우 반겨서 극진히 대접하나, 시댁 식구는 달갑지 않게 여기고 대접도 소홀히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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