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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샘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물이 땅에서 솟아 나오는 곳. 또는 그 물.
샘을 파다.
샘이 솟다.

역사 정보

(15세기~18세기)>샘(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샘’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8세기까지 ‘’으로 쓰인 용례가 확인되며 19세기에는 ‘새암’과 ‘암’이 보이나 19세기에도 ‘’이 계속 쓰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시기에 ‘ㆍ’의 표기법 변화에 따라 ‘’이 ‘샘’으로 정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형태/이표기 , 새암, 암, 얌
세기별 용례
15세기 : ()
爲泉 ≪1446 훈해 59
흐르는 과 沐浴 모로 부텨와 괏 그 布施야 ≪1447 석상 13:23ㄱ
16세기 : ()
쳔 ≪1527 훈몽 상:3ㄱ
쳔 ≪1576 신합 상:5ㄴ
17세기 : ()
코 비니 이 즉시 소사나고 ≪1617 동신속 효3:77ㄴ≫
쳔 (泉) ≪1664 유합-칠 4ㄱ
18세기 : ()
雙鯉 에 소소며 唐氏 싀어미 졋먹이매 ≪1737 여사 4:18ㄴ
不涸泉 지 아닛 1790 몽보 3ㄴ
19세기 : (새암, 암, 얌)
새암 泉 ≪1880 한불 367
새암 쳔(泉) ≪1884 정몽 5ㄱ
션 도쳑의 암을 아니 마시니라 ≪1883 명성 30ㄴ
 우믈 물 ≪1869 규합 7ㄱ
얌 솟듯 고 ≪1852 태상 5:58ㄱ

관용구·속담(3)

속담샘에 든 고기
빠져나올 수 없는 곤경에 처하여서 마지막 운명만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함정에 든 범’ ‘우물에 든 고기
속담샘은 천 길 물속에서도 솟는다
새롭고 정의로운 것은 어떠한 장애도 극복하고 반드시 빛을 나타내고야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샘을 보고 하늘을 본다
한없이 넓은 하늘에는 무관심하였다가 샘 속에 비친 하늘을 보고서야 비로소 하늘을 쳐다본다는 뜻으로, 늘 보고 겪는 것에 대하여 우연히 새롭게 인식하게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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