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뼈

- 품사
- 「명사」
- 분야
-
『생명』
- 「001」척추동물의 살 속에서 그 몸을 지탱하는 단단한 물질. 표면은 뼈막으로 덮여 있고, 속에는 혈구를 만드는 골수로 채워져 있다.
- 뼈가 부러지다.
- 뼈가 굵다.
- 뼈가 가늘다.
- 뼈가 쑤시다.
- 그녀의 뼈 두어 점이 재에 묻혀 있다. 그 뼈도 재도 그것이 누님이라는 것이다.≪고은, 지(G) 선상의 노을≫
- 육신 전체의 뼈가 갈리는 느낌이다.≪박경리, 토지≫
- 그릇을 물려 놓고 앉아 있자니 온몸의 뼈가 노글노글해지는 것 같았다.≪한수산, 유민≫
- 산 사람의 육신을 갈기갈기 찢고 뼈를 마디마디 동강 냈다 도로 맞춰 놓는대요.≪한무숙, 만남≫
역사 정보
(15세기~19세기)>뼈(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뼈’의 옛말인 ‘’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ㅂ’의 된소리를 표기했던 ‘ㅽ’이 17세기에 ‘ㅃ’으로 표기되면서 현대 국어와 같은 ‘뼈’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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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 뼈, 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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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14)
- 관용구뼈가 녹다[녹아나다]
- 어렵거나 고된 일로 고생하다.
- 아버지는 여름 내내 뼈가 녹도록 일을 하셨다.
- 볼모로 잡힌 그녀는 남의 집 밭과 논에서 뼈가 녹아나게 삯일을 했다. ≪홍성원, 흔들리는 땅≫
- 관용구뼈(가) 빠지게
- 오랫동안 육체적 고통을 견디어 내면서 힘겨운 일을 치러 나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뼈가 휘도록’
- 아침부터 저녁까지 뼈가 빠지게 일해도 먹고살기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 뼈 빠지게 허리끈 졸라 가면서 사는 것도 다 너 때문이다. ≪박경리, 토지≫
- 관용구뼈가 휘도록
- 오랫동안 육체적 고통을 견디어 내면서 힘겨운 일을 치러 나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뼈(가) 빠지게’
- 뼈가 휘도록 일해도 손에 들어오는 건 쥐꼬리만 한 월급뿐이다.
- 관용구뼈도 못 추리다
- 죽은 뒤에 추릴 뼈조차 없을 만큼 상대와 싸움의 적수가 안 되어 손실만 보고 전혀 남는 것이 없다.
- 더 이상 까불면 뼈도 못 추릴 줄 알아라.
- 그런 재력가를 고소했다가는 뼈도 못 추리고 손해만 볼 것이다.
- 관용구뼈를 긁어내다
- 마음속의 고통 따위가 몹시 심하다.
- 주검을 묻는 것이 첫 경험인 학수에게는 그것이 너무도 끔찍한 짓같이 생각되어 뼈를 긁어내는 듯도 한 느낌이었다. ≪이효석, 약령기≫
- 관용구뼈를 깎다[갈다]
- 몹시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럽다.
- 사랑은 뼈를 깎는 희생을 통해서 완성된다.
- 뼈를 깎는 노력으로 연구에 몰두하는 사람만이 학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 삼촌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드디어 시험에 합격했다.
- 관용구뼈를 묻다
- 단체나 조직에 평생토록 헌신하다.
- 그는 이 회사에 뼈를 묻을 작정이다.
- 관용구뼈를 아끼다
- 몸을 놀리고 힘들이는 것을 아끼다.
- 뼈를 아끼지 않고 일하다. ≪선대≫
- 싸움길에 오른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고 자라는 아들애를 람루하게 입히지 않자는 데야 왜 뼈를 아끼겠는가. ≪누리에 붙는 불, 선대≫
- 관용구뼈에 사무치다
- 원한이나 고통 따위가 뼛속에 파고들 정도로 깊고 강하다.
- 뼈에 사무치도록 그리운 임.
- 실향민에게는 모두 뼈에 사무치는 한이 있다.
- 관용구뼈와 살로 만들다
- 경험, 사상, 이론 따위를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다.
- 지금의 이 어렵고 힘든 체험을 너의 뼈와 살로 만들면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다.
- 그 이론을 너의 뼈와 살로 만들어 연구에 적용하면 큰 학문적 성과가 있을 것이다.
- 관용구뼈와 살이 되다
-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다.
- 뼈와 살이 되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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