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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구지내]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Accipiter nisus
「001」수릿과의 새. 몸의 길이는 28~38cm이고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크다. 등은 회색, 아랫면은 흰색이고 온몸에 어두운 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수컷을 ‘난추니’, 암컷을 ‘익더귀’라 하고 길들여 작은 새 따위를 잡는 데 쓴다. 텃새 또는 떠돌이새로 숲속과 숲 부근의 개활지에서 단독으로 사는데 북위 30도에서 북극권까지 분포ㆍ번식한다. 북부 지역에 번식하는 집단은 겨울에 남하하여 겨울을 보내고 남부 지역에서 번식하는 집단은 정주한다.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 ‘새매’이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구겨내(17세기)>구지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구지내’의 옛말인 ‘구겨내’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ㄱ’이 ‘ㅣ’나 ‘ㅣ’ 반모음 앞에서 ‘ㅈ’이 되는 ‘ㄱ’ 구개음화가 일어났는데, 17세기 이후에 ‘구겨내’와 관련된 단어가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으나 ‘구겨내’의 제2음절 ‘겨’ 또한 이러한 변화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 국어 시기의 ‘ㄱ’ 구개음화에 따라 ‘구겨내’가 현대 국어와 같은 ‘구지내’가 되었을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구겨내
세기별 용례
17세기 : (구겨내)
黃鸇子 구겨내1690 역해 하:25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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