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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도롱태]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Accipiter nisus
「003」수릿과의 새. 몸의 길이는 28~38cm이고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크다. 등은 회색, 아랫면은 흰색이고 온몸에 어두운 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수컷을 ‘난추니’, 암컷을 ‘익더귀’라 하고 길들여 작은 새 따위를 잡는 데 쓴다. 텃새 또는 떠돌이새로 숲속과 숲 부근의 개활지에서 단독으로 사는데 북위 30도에서 북극권까지 분포ㆍ번식한다. 북부 지역에 번식하는 집단은 겨울에 남하하여 겨울을 보내고 남부 지역에서 번식하는 집단은 정주한다.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 ‘새매’이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구지내, 새-매, 작요(雀鷂), 저루
지역어(방언)
조롱-새(황해)

역사 정보

도태(15세기~17세기)>도롱태(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도롱태'의 옛말인 '도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도태'는 몽골어 'turimtai'에서 차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태'는 16세기 이후 종성의 'ᅌ'이 'ᄋ'으로 표기됨에 따라 '도롱태'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7세기의 '되롱태'는 '도태'의 제2음절 종성 'ᅌ'이 'ᄋ'으로 표기된 '도롱태'에서 제1음절 모음이 'ᅬ'로 변화된 것이며, 18세기의 '죠롱태'는 '도롱태'의 제1음절이 '도'에서 '죠'로 변화한 것인데, 이들의 변화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이형태/이표기 도태, 되롱태, 죠롱태
세기별 용례
15세기 : (도태)
머리 두르혀면 도태 新羅 디나리라 ≪1482 남명 상:5ㄴ
16세기 : (도태)
도태  ≪1527 훈몽 상:8ㄴ
17세기 : (되롱태)
弄鬪兒 되롱태1690 역해 하:25ㄴ
18세기 : (되롱태, 죠롱태)
되롱태1748 동해 하:34ㄴ
죠롱태1778 방유 해부:1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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