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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개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Canis familiaris
「003」갯과의 포유류. 가축으로 사람을 잘 따르고 영리하다. 일반적으로 늑대 따위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냄새를 잘 맡으며 귀가 밝아 사냥이나 군용, 맹인 선도와 마약 및 폭약 탐지에 쓰인다. 전 세계에 걸쳐 모양, 크기, 색깔이 다양한 300여 품종이 있다.
개를 키우다.
사람이 개에게 물렸다.
옆집 개의 이름은 바둑이이다.
마을은 짖는 소리 하나 없이 깊은 고요 속에 잠겨 있다.≪홍성원, 육이오≫
수사 기관은 아주 외딴 곳에 있었다. 군경용 한 마리가 말뚝에 매여 있다가 나를 보고 공허하게 짖었다.≪최인호, 무서운 복수≫
개가 긴 이빨을 드러내고 조금만 더 다가오면 물 기세로 거품을 빼물며 으르렁거렸다.≪황순원, 움직이는 성≫
우리 집 개가 새끼를 여섯 마리나 낳았다.
누가 왔는지 개가 멍멍 짖었다.
개가 주인을 보더니 꼬리를 흔든다.

역사 정보

가히(15세기~17세기)>개(16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개’의 옛말인 ‘가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는 모음 사이에서 ‘ㅎ’이 약화되어 탈락한 후 음절이 축약된 ‘개[kay]’ 형태가 등장하였다. 이중모음 ‘ㅐ[ay]’는 18세기 말~19세기 초에 오늘날과 같은 단모음 ‘[ɛ]’가 되었는데, 이에 따라 ‘개’도 ‘[kay]>[kɛ]’와 같은 발음의 변화를 겪었다. 한편 19세기의 ‘’는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표기에 혼동이 일어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가히, 개, 가이, 
세기별 용례
15세기 : (가히)
각시  가온 가히 엇게옌 얌 여 앒뒤헨 아 할미러니 ≪1447 월곡 25ㄴ
狗 가히라1459 월석 21:42ㄴ
 미친 가히 므론 毒이 매 드러 닶가와 사 모거든  글횬 汁을 머구미  됴니라 ≪1466 구방 하:70ㄱ
모미 록 가 고기 먹디 말라 ≪1466 구방 하:72ㄴ
16세기 : (가히, 개)
고마온 손 앏 가히도 구짓디 말며 ≪1518 번소 3:29ㄱ
가히 구 獒 큰가히 오 犬 가히 견 厖 더펄가히  ≪1527 훈몽 상:10ㄴ
견 狗 구 ≪1576 신합 상:14ㄱ
집의 이셔 삿기 나코 나가 머굼을 求거 ≪1588 소언 6:92ㄴ
집의 가히 삿기 나코 밥 어더 먹으라 나갓거 기와 그 개삿기 머규 ≪1518 번소 9:100ㄱ
17세기 : (가히, 개)
狗滓子 가희 삿기 ≪1690 역해 상:32ㄱ
狗奴才  죵놈 ≪1690 역해 상:32ㄱ
牙狗 수개 騲狗 암개 風狗 미친 絡絲狗 삽살개 狗吠 즛다 ≪1690 역해 하:32ㄱ
18세기 : (개)
이  사은 개와 쥐 이 이실 ≪1737 여사 2:9ㄱ
를 개게 더뎌 주디 말며 구틔여 어더 먹으려 말며 ≪1737 어내 1:3ㄱ
狗滓子 개삿기 香狗 산영개 花狗 바독개 絡絲狗 삽살개 獐子狗 동경개 狗吠 즛다 ≪1748 동해 하:39ㄴ-40ㄱ
公狗 수개 母狗 암개1778 방유 해부:16ㄱ
19세기 : (개, 가이, )
犬 ≪1880 한불 120
삽개 絡絲狗 덥펄 獅子狗 ≪1810 몽유 상:17ㄱ
답여 갈오샤 아의  가이 주 거시 올치 안타 니 ≪1887 예수 마태15:26≫
졔 집 사의 의 뵈여 말여 왈  이제 호쥬 헐산의 잇셔 가 되엿노라 거 ≪1852 태상 3:07ㄴ
쇼와 를 잡아 쥭이고 글  죠희를 더러이며 ≪1880 과화 6ㄱ

다중 매체 정보(1)

  • 개

관용구·속담(82)

관용구개 발싸개 같다
보잘것없이 허름하고 빈약한 것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어디서 개 발싸개 같은 것을 주워 왔느냐.
관용구개 발에 땀 나다
땀이 잘 나지 아니하는 개 발에 땀이 나듯이, 해내기 어려운 일을 이루기 위하여 부지런히 움직임을 이르는 말.
  • 개 발에 땀 나도록 일하여 목표를 이루었다.
관용구개 방귀 같다
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작고 시시하다.
  • 돈이라고 내놓은 것이 개 방귀 같구나.
관용구개 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사람은커녕 움직이는 동물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다니지 않고 조용함을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검정개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쥐 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 그 마을은 지난 폭격으로 인해 개 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않는 폐허가 되어 버렸다.
관용구개 싸대듯
아무 데나 함부로 마구 쏘다니다.
  • 사람 잠도 못 자게 오밤중에 개 싸대듯 돌아다니며 어쩌라는 거야……. ≪한수산, 부초≫
관용구개 잡듯
개를 잡을 때처럼 함부로 치고 때리다.
  • 김팔기가 장 서방을 개 잡듯 팬 일이야 장터거리 사람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일이니…. ≪김원일, 불의 제전≫
관용구개 콧구멍으로 알다
시시한 것으로 알아 대수롭지 아니하게 여기다.
  • 이젠 사람을 아예 개 콧구멍으로 아는군.
관용구개 패듯
개를 잡을 때처럼 사정없이 마구 때리듯, 매우 심하게. <동의 관용구> ‘개 패듯이
  • 내가 개 패듯 그놈을 패주었지요. ≪박경리, 토지≫
속담개가 개를 낳지
개가 개 새끼를 낳는다는 뜻으로, 못난 어버이에게서 못난 자식이 나지 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가 겨를 먹다가 말경 쌀을 먹는다
개가 처음에는 겨를 훔쳐 먹다가 재미를 붙이게 되어 나중에는 쌀을 먹는다는 뜻으로, 처음에는 조금 나쁘던 것이 차차 더 크게 나빠짐을 이르는 말.
속담개가 똥을 마다할까[마다한다]
본디 좋아하는 것을 짐짓 싫다고 거절할 때 이를 비꼬는 말. <동의 속담>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까마귀가 메밀[고욤/보리/오디]을 마다한다[마다할까]
속담개가 룡상에 앉은 격
개가 임금이 앉는 용상에 앉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전혀 격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자리에 앉은 것을 비꼬는 말.
속담개가 미쳐 나면 소도 미쳐 난다
어느 한 대상의 영향을 다른 대상이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가 미친다고 소까지 미치겠나
개가 미친다고 해서 소까지 미칠 수는 없는 법이라는 뜻으로, 남의 장단에 함께 춤출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속담개가 벼룩 씹듯
잔소리를 자꾸 되풀이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가 약과 먹은 것 같다
참맛도 모르면서 바삐 먹어 치우는 것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머루[약과] 먹듯
속담개가 웃을 일이다
너무도 어이없고 같잖은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가 제 주인을 보고 짖게 되여야 농사가 풍년 진다
농민은 부지런히 논밭에 나가 일을 많이 해서 개가 주인도 못 알아볼 만큼 얼굴이 볕에 타야 그해 농사가 잘됨을 이르는 말.
속담개가 짖어도 행차는 간다
비록 하찮은 것이 방해를 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상관없이 일이 예정대로 진행됨을 이르는 말.
속담개가 콩엿 사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먹는다]
돈을 벌 때는 천한 일이라도 하면서 벌고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 있게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돈은 더럽게 벌어도 깨끗이 쓰면 된다
속담개 고양이 보듯
사이가 매우 나빠서 서로 으르렁거리며 해칠 기회만 찾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고양이 개 보듯
속담개 귀에 방울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 따위가 제격에 맞지 아니하여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발에 (주석) 편자’ ‘개 대가리에 관[옥관자]’ ‘개 목에 방울(이라)’ ‘개 발에 (놋)대갈[버선/토시짝]’ ‘개에(게) 호패
속담개 귀의 비루를 털어 먹어라
하는 짓이 더럽고 치사스러운 사람을 비웃는 말. <동의 속담> ‘거지 턱을 쳐 먹어라
속담개 그림 떡 바라듯
개가 그림의 떡을 아무리 바라보고 있어야 헛일이라는 뜻으로, 행여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나 헛일임을 이르는 말.
속담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개가 즐겨 먹는 뼈다귀가 들어 있지 아니한 낙지를 산다는 뜻으로,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에게 이롭거나 좋을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이르는 말.
속담개 꼬리 삼 년 묵어도[묻어도/두어도] 황모 되지 않는다
본바탕이 좋지 아니한 것은 어떻게 하여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센 개 꼬리 시궁창에 삼 년 묻었다 보아도 센 개 꼬리다’ ‘오그라진 개 꼬리 대봉통에 삼 년 두어도 아니 펴진다’ ‘흰 개 꼬리 굴뚝에 삼 년 두어도 흰 개 꼬리다
속담개 꼬리 잡고 선소리하겠군
가죽을 벗겨 소고를 메울 동안을 못 참고 개 꼬리를 들고 선소리를 한다는 뜻으로, 참을성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꾸짖듯
체면을 보지 않고 막되게 꾸짖음을 이르는 말.
속담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만이 눈에 띈다는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속담개는 나면서부터 짖는다
개가 태어나면서부터 짖듯이, 못된 짓을 하는 사람도 타고난 성품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는 인사가 싸움이라
개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싸운다는 뜻으로, 툭하면 남과 다투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속담개 닭 보듯
서로 무심하게 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속담개 대가리에 관[옥관자]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 따위가 제격에 맞지 아니하여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발에 (주석) 편자’ ‘개 귀에 방울’ ‘개 목에 방울(이라)’ ‘개 발에 (놋)대갈[버선/토시짝]’ ‘개에(게) 호패
속담개도 기름을 먹고는 짖지 않는다
개도 도적이 던져 준 기름 덩이를 먹으면 짖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뇌물을 받아먹으면 사정을 봐주지 않을 수 없게 되고 할 말도 못 하게 됨을 이르는 말.
속담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개를 쫓되 살길은 터 주어야 피해를 입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어떤 대상을 호되게 몰아치는 경우에 궁지에서 빠져나갈 여지를 주어야지 그렇지 아니하면 오히려 저항에 부딪히게 됨을 이르는 말.
속담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짐승인 개도 닷새가 되면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강아지도 닷새면 주인을 안다’ ‘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친다
속담개도 무는[사나운] 개를 돌아본다
같은 개끼리도 사나운 개를 두려워하듯이, 사람 사이에서도 영악하고 사나운 사람에게는 해를 입게 될 것을 두려워하여 도리어 잘 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잘 살려면 부지런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얻어먹는다
속담개도 손 들 날이 있다
개에게도 손님이 올 날이 있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반가운 사람을 만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속담개도 안 짖고 도적(을) 맞는다
미처 손쓸 사이도 없이 감쪽같이 잃어버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짐승인 개도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강아지도 닷새면 주인을 안다’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친다
속담개도 제 털을 아낀다
몸을 돌보지 아니하고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그러지 말 것을 충고하여 이르는 말.
속담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짐승인 개도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강아지도 닷새면 주인을 안다’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친다
속담개도 텃세한다
어디에서나 먼저 자리 잡은 사람이 나중에 온 사람에게 선뜻 자리를 내주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닭쌈에도 텃세한다
속담개도 하루에 겨 세 홉 녹은 있다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세끼 밥은 먹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등의 등겨를 털어 먹는다
자기보다 못사는 사람의 것을 빼앗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를 기르다 다리를 물렸다
은혜를 베푼 사람으로부터 큰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기른 개가 아들 불알 잘라 먹는다’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속담개를 따라가면 측간으로 간다
못된 자와 어울려 다니면 좋지 아니한 곳으로 가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를 친하면 옷에 흙칠을 한다
못된 사람과 친하면 해로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어린애 친하면 코 묻은 밥 먹는다’ ‘아이를 예뻐하면 옷에 똥칠을 한다
속담개 머루[약과] 먹듯
참맛도 모르면서 바삐 먹어 치우는 것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가 약과 먹은 것 같다
속담개 목에 방울(이라)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 따위가 제격에 맞지 아니하여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발에 (주석) 편자’ ‘개 귀에 방울’ ‘개 대가리에 관[옥관자]’ ‘개 발에 (놋)대갈[버선/토시짝]’ ‘개에(게) 호패
속담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개는 집을 지키며 집에서 짖는 짐승인데 못된 개는 쓸데없이 들판에 나가 짖는다는 뜻으로,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아니하고 아무 소용도 없는 데 가서 잘난 체하고 떠드는 행동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못된 것은 짖을 데 가 안 짖고 장에 가서 짖는다
속담개 못된 것은 부뚜막에 올라간다
못된 개가 도적은 지키지 않고 더러운 발로 부뚜막에 올라간다는 뜻으로, 제구실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 못된 짓만 함을 이르는 말.
속담개 못된 것은 짖을 데 가 안 짖고 장에 가서 짖는다
개는 집을 지키며 집에서 짖는 짐승인데 못된 개는 쓸데없이 장에 가서 짖는다는 뜻으로,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아니하고 아무 소용도 없는 데 가서 잘난 체하고 떠드는 행동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속담개 바위 지나가는 격
개가 바위 위를 밟고 지나간들 자국이 남을 리가 없다는 뜻으로, 지나간 자국을 남기지 않아 찾을 길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발에 (놋)대갈[버선/토시짝]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 따위가 제격에 맞지 아니하여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발에 (주석) 편자’ ‘개 귀에 방울’ ‘개 대가리에 관[옥관자]’ ‘개 목에 방울(이라)’ ‘개에(게) 호패
속담개 발에 (주석) 편자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 따위가 제격에 맞지 아니하여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귀에 방울’ ‘개 대가리에 관[옥관자]’ ‘개 목에 방울(이라)’ ‘개 발에 (놋)대갈[버선/토시짝]’ ‘개에(게) 호패
속담개 발에 진드기 끼듯 한다[하였다]
붙지 않아야 할 곳에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이 많이 붙어 있음을 이르는 말.
속담개 발에 진드기 떼서 내치듯
개 발에 잔뜩 달라붙어서 애를 먹이던 진드기를 단번에 떼어 버리듯 한다는 뜻으로, 귀찮게 달라붙어 애를 먹이던 것을 시원스럽게 떼어 버리는 것과 같은 행동을 이르는 말.
속담개 보름 쇠듯 (한다)
대보름날 개에게 음식을 주면 여름에 파리가 많이 꼬인다고 하여 개를 굶긴다는 뜻으로, 남들은 다 잘 먹고 지내는 명절 같은 날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복에도 먹고산다
개 같은 하잘것없는 것도 복을 받을 수가 있음을 이르는 말.
속담개 새끼 끌고 다니듯
이리저리로 마구 끌고 다니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새끼는 나는 족족 짖는다
배우거나 익히지 않아도 타고난 천성은 저절로 드러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새끼는 짖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개 새끼치고 물지 않는 종자 없다
속담개 새끼는 도둑 지키고 닭 새끼는 홰를 친다
사람은 저마다의 분수와 소임이 따로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새끼는 짖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배우거나 익히지 않아도 타고난 천성은 저절로 드러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새끼는 나는 족족 짖는다’ ‘개 새끼치고 물지 않는 종자 없다
속담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친다
짐승인 개도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강아지도 닷새면 주인을 안다’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속담개 새끼 밉다니까 우쭐대며 똥 싼다
얄미운 놈이 잘난 체하며 못되게 구는 꼴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속담개 새끼치고 물지 않는 종자 없다
배우거나 익히지 않아도 타고난 천성은 저절로 드러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새끼는 나는 족족 짖는다’ ‘개 새끼는 짖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속담개 쇠 발괄 누가 알꼬
개와 소의 발괄을 누가 알겠느냐는 뜻으로, 조리 없이 지껄이는 말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속담개 씹에 덧게비
관계없는 일에 덩달아 덤벼 나섬을 이르는 말.
속담개 씹에 보리알 끼이듯
좁디좁은 곳에 무엇이 많이 끼여 있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에게 된장 덩어리 지키게 하는 격
개는 된장 덩어리가 고깃덩어리인 줄 알고 덤벼들 것이니,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서 일을 망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에게 메스꺼움
개는 아무리 더러워도 메스꺼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으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능력도 없으면서 공연히 앞에 나서 이렇다 저렇다 함부로 판단함을 이르는 말.
속담개에(게) 호패
옷차림이나 지닌 물건 따위가 제격에 맞지 아니하여 어울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 발에 (주석) 편자’ ‘개 귀에 방울’ ‘개 대가리에 관[옥관자]’ ‘개 목에 방울(이라)’ ‘개 발에 (놋)대갈[버선/토시짝]
속담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개를 잡아 동네에 나누어 주고 닭을 잡아 이웃 간에 나누어 먹더라도 그 분량이 많다 적다 또는 주었다 안 주었다 하고 구설을 듣게 되기 쉽다는 뜻으로, 색다른 음식을 하여 나누어 먹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속담개 잡은 포수
쓸데없는 일을 해 놓고서 우쭐거리거나 멋쩍게 노는 꼴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속담개 팔아 두 냥(兩) 반(半)
개를 팔아 두 냥 반을 받았으니 양반(兩班)은 한 냥 반으로 개 한 마리 값만도 못하다는 뜻으로, 못난 양반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양반인가 두 냥 반인가
속담개 팔자가 상팔자
놀고 있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분주하거나 고생스러울 때 넋두리로 하는 말.
속담개하고 똥 다투랴
본성이 포학한 사람과는 더불어 견주거나 다툴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핥은 죽사발 같다
남긴 것이 없이 깨끗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개 호랑이가 물어 간 것만큼 시원하다
미운 개를 버리지도 못하고 속을 썩이던 중 호랑이가 물어 가서 시원하다는 뜻으로, 꺼림칙한 것이 없어져 개운하고 시원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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