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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미어지다발음 듣기/미여지다발음 듣기]
활용
미어지어[미어지어발음 듣기/미여지여](미어져[미어저발음 듣기/미여저]), 미어지니[미어지니/미여지니]
품사
「동사」
「001」팽팽한 가죽이나 종이 따위가 해어져서 구멍이 나다.
작업복 등이 쭉 찢어져서 두 동강이 나고 어깻죽지의 살이 미어져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박해준, 밀항기≫

역사 정보

믜여디다(16세기~17세기)>뮈여디다(18세기)>미어지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미어지다’의 옛말은 ‘믜여디다’이다. 이 단어는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계속 쓰였는데 근대 국어 후기에 단모음화와 구개음화를 겪으면서 ‘미어지다’로 정착되어 쓰이고 있다.
이형태/이표기 믜여디다, 뮈여디다
세기별 용례
16세기 : (믜여디다)
옷과 치매 디며 믜여디거든 바애 실 아 기우며 븓텨징이다 ≪1588 소언 2:8ㄱ
17세기 : (믜여디다)
오시며 치매 다 믜여디되 구디 버으리와니 도적기 주기다 ≪1617 동신속 열7:24ㄴ≫
18세기 : (뮈여디다)
車ㅣ 奔야 輪이 傾고 帷ㅣ 뮈여디니1737 여사 4:46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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