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물

- 품사
- 「명사」
- 「001」자연계에 강, 호수, 바다, 지하수 따위의 형태로 널리 분포하는 액체. 순수한 것은 빛깔, 냄새, 맛이 없고 투명하다.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결합물로, 어는점 이하에서는 얼음이 되고 끓는점 이상에서는 수증기가 된다. 공기와 더불어 생물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다.
- 물 한 모금.
- 물로 입안을 헹구다.
- 물을 긷다.
- 물을 마시다.
- 물을 붓다.
- 물을 뿌리다.
- 물을 엎지르다.
- 물이 꽁꽁 얼다.
- 물이 맑다.
- 물을 두 잔이나 들이켰다.
- 그는 물 묻은 손을 바지에 쓱쓱 문질렀다.
- 물이 빠져나간 개펄에서 비릿한 해감 냄새가 풍겨 왔다.≪최인호, 지구인≫
- 물목은 좁고 얕아서 조수가 들어올 때는 밀물이어서 제법 출렁거리지마는, 조수가 물러갈 때는 썰물이어서 물이 빠져서 뭍이 되어 버릴 뿐 아니라,….≪박종화, 임진왜란≫
- 그런데 솔밭을 지나 해변으로 들어서자니까 오늘따라 물이 빠져서 해변이 무척 넓어 보이더군요.≪홍성원, 육이오≫
- 큰 배는 썰물로 물이 빠질 것을 대비해 좀 깊은 바다에 있었고 작은 배들은 서로 이어서 정박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 알맞게 자주 내린 비로 올해는 별 물 걱정도 없이 모내기가 끝난 셈이다.≪김춘복, 쌈짓골≫
- 주전자의 물 끓는 소리가 요란했다.≪오정희, 미명≫
- 주먹밥과 물 한 그릇, 결국 이것이 그의 식사가 되었지만,….≪장용학, 원형의 전설≫
- 내가 세면장으로 들어서자 여자가 어느새 알았는지 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아다 주었다.≪백도기, 청동의 뱀≫
역사 정보
믈(15세기~19세기)>물(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물’의 옛말인 ‘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 이후 ‘ㅁ’ 아래에서 ‘ㅡ’가 ‘ㅜ’로 바뀌는 원순 모음화가 일어나 ‘물’로 바뀌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믈’이라는 표기도 20세기 초까지 이어지지만 이는 표기의 보수성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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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믈, 물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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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78)
- 관용구물 건너가다
- 일의 상황이 끝나 어떠한 조치를 할 수 없다.
- 그 문제는 이미 물 건너간 일이다.
- 관용구물 건너 불 보듯
- 벌어지는 일이 잘되건 못되건 직접 관계하지 않고 방관하는 입장에서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관용구물과 고기
-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람의 정이라는 것이 깊어지고 가까와지면 물과 고기처럼 되는 게야. 그래서 천 리가 가깝다는 말도 생기는 게 아닌가. ≪높새바람, 선대≫
- 관용구물과 불
- 서로 용납하지 못하거나 맞서는 상태. 또는 그런 상태의 물건.
- 그 둘은 성격이 판이해서 물과 불이다.
- 관용구물 끓듯 하다
- 여러 사람이 몹시 술렁거리다.
- 인기 연예인이 차에서 내리자 방송국 입구는 삽시간에 기자들과 열성팬들로 물 끓듯 하였다.
- 밖에서는 군중들의 와글와글 지껄이는 소리가 물 끓듯 하였다. ≪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 관용구물로 보다
- 사람을 하찮게 보거나 쉽게 생각하다.
- 나를 물로 보지 않은 다음에야 어떻게 이렇게 소홀하게 대접할 수가 있어?
- 관용구물 만난[얻은] 고기
- 어려운 지경에서 벗어나 크게 활약할 판을 만난 처지를 이르는 말.
- 떠나기 직전 갈승환 씨는 물 만난 고기처럼 희색이 만면하여 설치어 대었다. ≪이호철, 남에서 온 사람들≫
- 관용구물 뿌린 듯이
- 많은 사람이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숙연해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물을 끼얹은 듯’
-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물 뿌린 듯이 잠잠해졌다.
- 관용구물 쏘듯 총 쏘듯
- 말이 되건 안 되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마구 떠들어 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형은 술이 얼큰하게 취하자 물 쏘듯 총 쏘듯 지껄이기 시작했다.
- 관용구물 쓰듯
- 물건을 헤프게 쓰거나, 돈 따위를 흥청망청 낭비하다.
- 축제 기분에 들뜬 그들이 돈을 물 쓰듯 쓰는 것도 이상할 건 없었다. ≪주요섭, 열 줌의 흙≫
- 관용구물에 물 탄 것 같다
- 아무 맛도 없고 싱겁다.
- 무슨 나물 맛이 이렇게 물에 물 탄 것 같아요?
- 관용구물에 빠진 생쥐
- 물에 흠뻑 젖어 몰골이 초췌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갑작스럽게 퍼붓는 비에 나는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가 될 수밖에 없었다.
- 관용구물을 끼얹은 듯
- 많은 사람이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숙연해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물 뿌린 듯이’
- 갑자기 울리는 사이렌 소리 때문에 강당의 청중은 물을 끼얹은 듯 잠시 침묵에 휩싸였다.
- 교장 선생님이 나오시자 운동장은 순식간에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 관용구물(을) 내리다
- 떡가루에 꿀물이나 찬물을 뿌려 손으로 비벼 체로 다시 치다.
- 관용구물(을) 맞다
- 병을 예방하거나 고치기 위하여 약수터에 가서 약물을 먹거나 몸을 씻다. <동의 관용구> ‘약물(을) 맞다’
- 부스럼병 없으라고 물을 맞는 것도 이미 때를 넘긴 일이긴 하지만…. ≪한수산, 유민≫
- 관용구물(을) 잡다
- 어떠한 곳에 물이 괴거나 실리도록 끌어들이다.
- 못자리에 물을 잡다.
- 관용구물(이) 내리다
- 기운이 빠지거나 뜻을 잃어서 사람이 활기가 없어지다.
- 관용구물(이) 잡히다
- 살갗에 물집이 생기다.
- 손에 물이 잡히다.
- 행군 때에 신병의 발바닥 전체에 물이 잡히는 일은 예사였다.
- 관용구물(이) 젖다
- 생활에 배도록 깊은 영향을 받다.
- 낡은 인습에 물이 젖다.
- 친구는 외국 생활에 물이 젖어 식사도 외국식으로 한다.
- 관용구물이 찌다
- 아이가 다루기 좋게 갓난아이의 티를 벗다.
- 자식이란 낳은 제 아비, 에미가 거둘 게지 남에게 맡겨서 되느냐? 이젠 물이 다 쪘으니 가져가겠거든 가져가거라. ≪현대 조선 문학 선집, 선대≫
- 관용구물인지 불인지 모르다
- 사리를 분간하지 못하거나 따져 보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다.
- 그는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그저 닥치는 대로 무조건 일을 한다.
- 관용구물 찬 제비
- 물을 차고 날아오른 제비처럼 몸매가 아주 매끈하여 보기 좋은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신부는 얼굴이 보름달 같고 몸매는 물 찬 제비 같았다.
- 관용구물 퍼붓듯
- 비가 몹시 세차게 내리다.
- 물 퍼붓듯 하는 장맛비가 일주일 동안 내렸다.
- 속담물 거슬러 먹는 놈
- 강가에 사는 뱃사공 같은 사람을 경멸하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건너가는 호랑이
- 호랑이가 물을 건널 때 몹시 살을 아끼며 조심한다는 뜻으로, 자기 몸을 지나치게 아끼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건너 손자 죽은 사람 같다
- 큰물이 가로놓인 저 건너편에 손자가 죽어서 안타깝게 쳐다보고만 있는 사람 같다는 뜻으로, 우두커니 먼 데를 바라보고 서 있는 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건너온 범
- 한풀 꺾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과 불과 악처는 삼대 재액
- 아내를 잘못 만나는 것이 일생의 큰 불행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끓이면 돼지밖에 죽을 게 없다
- 못되고 지탄받는 자가 결국 축출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난 뒤끝은 없어도 불탄 끝은 있다
- 불이 나면 타다 남은 물건이라도 있으나 수재(水災)를 당하여 물에 씻겨 내려가 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불난 끝은 있어도 물 난 끝은 없다’
- 속담물도 가다 구비를 친다
- 사람의 한평생에는 전환기가 있기 마련이라는 말.
- 속담물도 곬을 찾아야 큰 강에 든다
- 물도 도중에 막히지 않고 제 곬을 찾아서 흘러가야 큰 강에 이르게 된다는 뜻으로, 사람은 처음부터 교육을 잘 받고 바른길에 들어서야 옳게 발전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도 씻어 먹을 사람
- 맑고 깨끗한 물조차 씻어 먹을 사람이란 뜻으로, 어지러운 구석이 조금도 없고 마음과 행동이 매우 깨끗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만난 오리 걸음
- 물을 보고 반가워서 급히 달려가는 오리의 걸음새란 뜻으로, 보기 흉하게 어기적거리며 급히 걷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먹은 배만 튕긴다
- 실속은 없으면서 겉으로만 있는 체한다는 말.
- 속담물 묻은 바가지에 깨 엉겨 붙듯
- 깨가 있는 곳에 물 묻은 바가지를 놓았을 때 빈자리가 없이 새까맣게 깨가 엉겨 붙는다는 뜻으로, 무엇이 다닥다닥 엉겨 붙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묻은 치마에 땀 묻는 걸 꺼리랴
- 물이 묻어 젖은 치마에 땀방울이 묻는 것을 새삼스레 꺼리겠느냐는 뜻으로, 이왕 크게 잘못된 처지에서 소소하게 잘못된 것을 꺼릴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밖에 난 룡이 개미한테 물어뜯긴다
- 온갖 재주를 다 부린다는 용도 물 밖에 나오면 하찮은 개미한테 물어뜯긴다는 뜻으로, 아무리 크고 힘센 존재라도 자기의 생활 환경이나 기반을 떠나서는 무력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보기 전에 바지부터 벗는다
- 물도 보기 전에 물에 들어갈 채비로 바지를 벗는다는 뜻으로, 조급한 나머지 순서를 가리지 못하고 덤비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함을 이르는 말.
- 속담물 본 기러기 산 넘어가랴
- 그리운 사람을 본 이가 그대로 지나쳐 가 버릴 리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꽃 본 나비 담 넘어가랴’
- 속담물 본 기러기 어옹을 두려워하랴
- 물을 보고 좋아서 정신없이 날아드는 기러기가 고기잡이가 있는 것을 두려워할 리 없다는 뜻으로, 좋은 일을 만난 김에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부어 샐 틈 없다
- 일이 빈틈없이 야물게 짜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없는 기러기
- 쓸모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날개 없는 봉황’ ‘구슬 없는 용’ ‘꽃 없는 나비’ ‘임자 없는 용마’ ‘줄 없는 거문고’ ‘짝 잃은 원앙’
- 속담물에 뜬 검불[지푸래기]
- 어떤 영향이나 조건 때문에 한곳에 안착하여 살지 못하는 대상을 이르는 말.
- 속담물에 뜬 해파리 같다
- 몹시 간사스러워 이리저리 피하여 다니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속담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 주견이나 주책이 없이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 속담물에 빠져도 정신을 차려야 산다
- 아무리 어려운 경우에 처하여 있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용기를 내면 살 도리가 있음을 이르는 말.
- 속담물에 빠져도 주머니밖에 뜰 것이 없다
-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 <동의 속담> ‘피천 한 닢 없다’ ‘땡전 한 푼[닢] 없다’ ‘쇠천 샐 닢도 없다’ ‘피천 대[반] 푼(도) 없다’ ‘피천 샐 닢 없다’
- 속담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움켜쥔다]
- 위급한 때를 당하면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잡고 늘어지게 됨을 이르는 말.
- 속담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망건값 달라 한다’
- 속담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망건값 달라 한다
-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속담물에 빠진 사람이 죽을 때는 기어 나와 죽는다
- 죽는 순간까지 살려고 기를 쓰고 발버둥 치는 것이 사람의 상정임을 이르는 말.
- 속담물에 빠질 신수면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
- 사람이 죽으려면 대수롭지 않은 일로도 죽게 됨을 이르는 말.
- 속담물에 있는 고기 금 치기
- 물에서 노는 고기를 보고 물고기의 금새부터 정한다는 뜻으로, 전혀 예견할 수 없는 결과를 놓고 흥정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물 위에 수결(手決) 같다
- 아무런 효력이나 결과가 없음을 이르는 말.
- 속담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 사람은 겉만 보고는 알 수 없으며, 서로 오래 겪어 보아야 알 수 있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깊고 얕은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 속담물은 곬을 따라 흐른다
- 물은 제가 흘러야 할 곬을 따라 흐르기 마련이란 뜻으로, 모든 것이 사리를 따르게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물은 제 곬으로 흐른다’ ‘물은 한 곬으로 흐르고 죄는 지은 대로 간다’
- 속담물은 근원이 없어지면 끊어지고 나무는 뿌리가 없어지면 죽는다
- 어떤 사물이나 그 근본이 없어지면 존재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속담물은 제 곬으로 흐른다
- 물은 제가 흘러야 할 곬을 따라 흐르기 마련이란 뜻으로, 모든 것이 사리를 따르게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물은 곬을 따라 흐른다’ ‘물은 한 곬으로 흐르고 죄는 지은 대로 간다’
- 속담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되고, 일은 주선하는 대로 된다는 말.
- 속담물은 한 곬으로 흐르고 죄는 지은 대로 간다
- 물은 제가 흘러야 할 곬을 따라 흐르기 마련이란 뜻으로, 모든 것이 사리를 따르게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물은 제 곬으로 흐른다’ ‘물은 곬을 따라 흐른다’
- 속담물은 흘러도 여울은 여울대로 있다
-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여도 개중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음을 이르는 말.
- 속담물은 흘러야 썩지 않는다
- 고인 물이 썩지 흐르는 물은 썩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언제나 일하고 공부하며 단련하여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아니하고 또 변질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 속담물을 동이채 마신다
- 목이 마르다 하여 무거운 동이를 그대로 들어서 마신다는 뜻으로, 성미가 급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을 떠난 고기가 물을 그리워한다
- 자기 고향이나 조국을 떠나 있게 되면 고향이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 자기에게 덕망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숲이 깊어야 도깨비가 나온다’ ‘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난다’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 속담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 덕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겉으로 떠벌리고 잘난 체하거나 뽐내지 않는다는 말.
- 속담물이 너무 많으면 고기가 없다[안 모인다]
- 고기도 제가 놀기가 적당하여야 모여들지 물이 깊고 많기만 하면 잘 모여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실속이 없이 누구하고나 다 좋게만 지내는 사람에게는 가까운 친구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모인다[산다]
- 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면 남이 따르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 속담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 인정에 의한 사귐이 있어야만 참된 사귐이라는 말.
- 속담물 좋고 정자 좋은 데가 있으랴
-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 있기는 힘들다는 말.
- 속담물 주워 먹을 사이 없다
- 매우 바빠서 조금도 여가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탄 꾀가 전(全) 꾀를 속이려 한다
- 얕은꾀가 전체의 꾀를 망치게 한다는 뜻으로, 우둔한 사람이 도리어 영리한 사람을 속이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라
- 그저 그렇게 보이는 물도 자세히 보면 여러 가지로 다를 수 있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얼른 보아서는 비슷하게 보여도 자세히 따져 보면 꼭 같은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