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나라

- 품사
- 「명사」
- 「001」일정한 영토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主權)에 의한 하나의 통치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 집단. 국민·영토·주권의 삼요소를 필요로 한다.
- 나라를 다스리다.
- 나라를 세우다.
- 나라를 잃다.
- 나라를 지키다.
- 대포나 화총을 만드는 일은 나라를 강하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일이네.≪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 하 군이 좌익이고 내가 우익이라고 치더라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 가지 아니겠습니까.≪이병주, 지리산≫
역사 정보
나랗(15세기~19세기)>나라(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나라’의 옛말인 ‘나랗’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나랗/나라’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조사 ‘-과, -도’와 결합할 때에는 끝소리인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조사와 결합하거나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 않는 ‘ㅎ종성체언’이었다. 16세기부터 ‘나라와, 나라을’ 등과 같이 기존에 ‘나랗’이 쓰이던 환경에서 ㅎ이 탈락한 예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나 19세기까지는 ‘나랗’ 형태 역시 공존하였다. 한편 19세기에는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져 표기의 혼란이 일어나면서 ‘나, 라’ 등의 표기도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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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나랗, 나라, 나, 라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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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6)
- 속담나라가 망하면 충신이 욕을 본다
- 한 나라의 충신들은 나라와 흥망을 같이함을 이르는 말.
- 속담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 가난한 집에는 부모를 공대하는 효자가 나오고, 나라가 어지러워 반역의 무리가 날뛸 때에는 그를 반대하여 싸우는 충신이 나오게 된다는 말. <동의 속담> ‘집이 가난하면 효자가 나고 나라가 어지러우면 충신이 난다’
- 속담나라 고금도 잘라먹는다
- 사람이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욕심이 사나워 뻔뻔스럽고 염치없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나라님 만든 관지 판 돈도 자른다’ ‘상납 돈도 잘라먹는다’
- 속담나라 없는 백성은 금수보다도 못하다
- 나라가 없는 백성의 처지가 몹시 고달프고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나라 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
- 속담나라 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
- 나라가 없는 백성의 처지가 몹시 고달프고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나라 없는 백성은 금수보다도 못하다’
- 속담나라의 쌀독이 차야 나라가 잘산다
- 나라가 잘되려면 무엇보다도 식량 사정이 좋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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