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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걱쩡스럽따발음 듣기]
활용
걱정스러워[걱쩡스러워발음 듣기], 걱정스러우니[걱쩡스러우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형용사」 【…이】【-기가】
「001」걱정이 되어 마음이 편하지 않은 데가 있다.
어머니의 건강이 걱정스럽다.
돈을 잃었다는 생각보다도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녀의 사정이 더 안타깝고 걱정스러웠다.≪최인훈, 구운몽≫
멀리 유배되어 있는 몸이니만큼 그는 아들들의 처신이나 행실이 항상 걱정스러웠다.≪한무숙, 만남≫
그는 아내를 혼자 보내기가 걱정스러웠다.
아침 일찍 장에 나가야 하는 엄마는 어린 딸을 집에 혼자 남겨 두기가 걱정스러웠다.
그녀는 밤에 혼자 있기가 걱정스러워 친구를 불렀다.
서참서가 걱정스러운 빛으로 운양 대감을 향해 말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열다섯 살짜리를 집을 떠나보내기 걱정스러웠던 모양이었다.≪마해송, 아름다운 새벽≫
순영이가 집을 나서려고 하자 그녀의 어머니가 눈을 비비며 술청으로 나오다가 딸을 보고 걱정스럽게 물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나는 차츰 그를 눈여겨보게 되었고, 저러다가 혹시 광증이 다시 폭발하지나 않을지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었다.≪안정효, 하얀 전쟁≫
함안댁은 남편의 이마를 짚으며 걱정스러운 얼굴로 묻는다.≪김춘복, 쌈짓골≫
필녀는 잠자리에 들면서 걱정스러운 눈으로 용칠이를 본다.≪최태응, 바보 용칠이≫

역사 정보

걱졍스럽다(19세기)>걱정스럽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걱정스럽다’의 옛말인 ‘걱졍스럽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걱졍스럽-’은 명사 ‘걱졍’과 접미사 ‘-스럽-’이 결합한 것이다. 치음이었던 ‘ㅈ’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져’와 ‘저’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걱정’으로 나타나 ‘걱정스럽-’이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걱졍스럽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걱졍스럽다)
답 걱졍수록 더 걱졍스럽다 고 ≪1894 천로 상: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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