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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갸욷꺼리다발음 듣기]
활용
갸웃거리어[갸욷꺼리어/갸욷꺼리여](갸웃거려[갸욷꺼려]), 갸웃거리니[갸욷꺼리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1」고개나 몸 따위를 이쪽저쪽으로 자꾸 조금씩 갸울이다.
소년은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는 그 이야기를 듣고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머리를 갸웃거렸다.
머리를 갸웃거려 보았지만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다.≪이상문, 황색인≫
이승범 씨는 만태의 얘기를 이해하기 위해 한참 동안 고개를 갸웃거려야 했다.≪채영주, 시간 속의 도적, 열음사, 1993년≫
아이는 한참이나 손에 잡혔던 물건들을 놓고는 고개까지 갸웃거려가며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오정인, 그것이 우리의 사랑이었네, 정은사, 1991년≫
돌쇠는 머리를 갸웃거렸습니다. 그렇게 친하던 이들이 갑자기 싸운 것같이 입을 악물고 바라보고만 있으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김영일, 오성과 한음, 계림 문고, 1988년≫
의사는 건성으로 여기저기 진찰을 한다. 가끔씩 고개를 갸웃거리는 표정이 심각해 보인다.≪이슬기, 돈의 여행, 지경사, 1989년≫
아무래도 알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갸웃거리며 주모는 금순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문학 사상사, 1987년≫
조지는 의외라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탁자 위에 놓인 수화기를 들었다.≪이신현, 공존의 그늘 : 슬픈 연가, 도서 출판 다나, 1990년≫
박문호는 그러면서 애매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이었다.≪문순태, 가면의 춤, 서당, 1990년≫

역사 정보

갸웃거리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갸웃거리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갸웃거리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갸웃거리다’는 ‘갸웃’에 접미사 ‘-거리-’가 결합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갸웃거리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갸웃거리다)
갸웃거리다 側視 ≪1895 국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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